제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최...카이스트 로봇‘휴보’와 탤런트 장근석,유승호,이은성 초청

2007-06-02 10:3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개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6. 1(금)일부터 6. 3(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첫날 청소년 및 일반인 약 1만여명이 찾아 큰 성황을 이루었다.

청소년종합정보의 장이자 세계의 주역으로서의 청소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제3회 박람회는 이전 박람회와는 차별화를 두고 특색있게 운영되었다.

개막 시작전 미래의 문 앞에 관람객 수백명이 운집한 가운데, 오후4시부터 진행된 공식적인 개막식에는 카이스트의 인간형 로봇‘휴보’(청소년박람회 공식홍보대사)가 사회를 맡았다. 휴보의 개막선언에 따라 미래의 문이 개방되고 관람객들의 부스 투어가 시작되었고,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 특별히 초대된 청소년들과 청소년 TV 스타(SBS‘달려라 고등어’출연진 및 탤런트 장근석, 이은성, 유승호) 등이 그룹을 나누어 박람회장을 투어하며 무대로 이동하여 행사가 진행하였다.

식후 행사로 SBS 청소년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의 출연진과 휴보와의 깜짝 콘서트가 진행되어 행사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고, 개막식 전 오프닝 공연 후, 박람회 홍보대사인 ‘휴보’(한국과학기술원 휴머노이드 로봇)의 위촉식과 함께 청소년단체활동 홍보대사인 텔런트 이은성 양의 위촉패 전달과 팬싸인회 등이 있었다.

한편, 3가지 zone(1zone : 사랑과나눔, 2zone : 참여와 활동, 3zone : 미래와 꿈)으로 나뉜 박람회장은 청소년들과 학부모,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갖가지 특별한 테마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는데, 진로/교육, 건강, 성교육, 음주, 탄산음료 등의 테마부터 과학실험, 자동차제작, 로봇, 항공/우주 등의 다양한 테마까지 연결되어 청소년의 건강 대안 및 미래비전 등을 제시 하고 직접 참여할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들로 운영되어 박람회장을 찾은 청소년들을 흡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외에도 각 국제구호기구인 월드비전, KTF의 역사지킴이 등이 독립부스로 참여하여 색다른 공간도 제시하여 본 박람회가 진정한 청소년종합정보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과 함께, 청소년과 미래를 접목시켜 이상적인 청소년상을 제시한 미래지향적인 박람회라는 평가도 한 몫에 받았다.

행사 마지막 3일에는 휴보 제작자로 널리 알려진 로봇 공학자 카이스트의 오준호 교수의‘로봇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며, 로봇 ‘휴보’의 시연도 펼쳐지게 된다.(6.3(일), 14:00~15:00, 중앙무대)

또한 최근 ‘청소년을 위한 부의 미래’라는 책을 출판하고 내한한 앨빈토플러와 청소년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앨빈토플러 박사 특유의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통찰력이 청소년들에게 전해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6. 3 (일), 15:00~16:00/박람회장 중앙휴게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창립'65.12.8, 설립'05.9.8)돼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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