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1일 국제유가는 미 일부 정제시설과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인해 제품공급차질 우려가 확산되어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7/B 상승한 $65.0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3/B 상승한 $69.07/B에 마감됨

반면, Dubai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12/B 하락한 $63.77/B에 마감됨

BP사와 Chevron사 정제시설이 당분간 가동을 재개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미 휘발유 성수기를 앞두고 제품공급차질 우려가 확산됨

Chevron사는 유지보수작업을 위해 El Segundo 정제시설(정제능력 20만 b/d)의 가동을 수 주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함

BP사 또한 화재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는 Whiting 정제시설(정제능력 40만 b/d)의 보수작업이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이에 따라 BP사는 캐나다 중질유 구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5.29(화)부터 수송을 중단한 바 있는 Colonial Pipeline사의 휘발유 파이프라인의 수송재개가 지연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동 송유관은 휘발유 악취에 대한 불만이 접수되어 5.29(화)부터 수송이 중단된 바 있음

Colonail Pipeline은 Houston에서 North Carolina까지 130만 배럴의 휘발유를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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