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건설분야 투명사회 협약 체결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건설본부는 6.4(월) 오전 11시30분 건설본부 회의실에서 건설(토목 ·건축)·전기·설비·정보통신·감리 등 건설 분야 6개 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선진 건설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건설분야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건설 분야는 도로·교량 건설, 하천·하수정비 및 건축·주택 등의 건설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건설공사 수행과정에서의 일부 잘못된 관행으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부패 취약분야로 인식되어 왔으며, 이와 같은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건전한 건설산업의 발전을 저해하여 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건설 분야의 각 단체가 세계화 시대에 투명성이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에 공감하고,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건설분야의 투명성을 높여 부패를 방지하는 공동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한 결과로, 서로 연대하여 부패 없는 투명한 건설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약속을 한 것이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정치, 교육, 경제, 시민사회 부문 대표간의 투명사회 협약은 체결된 적이 있으나 지자체에서 건설분야라는 특정 한 분야만을 대상으로 공사 발주자와 시공·감리자가 협약을 체결한 경우는 부산시 건설본부가 전국 처음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건설본부에서는 건설 분야의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공직자의 윤리의식 제고, 부패에 대한 통제 강화 등을 추진하며, 건설관련 각 단체에서는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여건 조성, 윤리경영 실천, 사회적 책임 성실 수행, 소속사의 투명사회 협약 실천 유도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건설본부 이춘기 051-888-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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