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08년도 국가예산 5,560억 신청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의 2008년도 국가예산 신청 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섰다.

울산시는 2008년도 국가예산으로 348건에 총 5,560억원을 해당 중앙 부처별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일반국고보조는 265건 4182억원이며, 균특회계 83건 1378억원이다.

이 같은 신청 규모는 2007년 4,536억원(224건) 대비 금액으로 22.6%(1,024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부처별 신청내역을 보면 보건복지부가(1,646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환경부(1053억원), 건설교통부(970억원), 산업자원부(43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을 보면 2단계 지역산업진흥사업(284억원), 용암 폐수종말처리장 건설(360억원), 성암 매립장 확장 및 소각장 건설(120억원),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604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 103억원, 문화재 복원정비(63억원) 등이 각각 신청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2008년도 신규사업 확대 발굴과 계속사업비의 증가 등으로 2007년도 신청 규모 보다 크게 증액됐다.”면서 “6월중 해당 부처별 심의에 대비 신청 금액이 전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행정부시장이 총괄하는 “국가예산 확보 대책반”을 본격 가동 중앙부처 방문 활동에 착수했다.

시는 우선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자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 논리를 적극 개발하고 연차별 계획 사업의 경우 사업비 확보를 통해 계획 공기내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의 중요성 및 관심도 부각을 위해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 사업의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하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도 유기적 협조를 강화해 나가로 했다.

특히 신항만 건설, 고속도로 건설, 국도 확·포장사업 등 국가시행 사업비 확보를 위해서도 관련기관 및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국가예산은 앞으로 중앙부처별 예산심의(6월), 기획예산처 심사(7~9월), 정부예산안 국회제출(10월2일), 국회 심의·의결(10월3일~12월2일)을 거쳐 확정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예산담당관실 이상오 052-229-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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