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구강보건의 날 행사 다채
울산시는 오는 9일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치과의사회·치과위생사회·보건교사회·치과기공사회 관계자, 학부모,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구분 진행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개회사, 유공자표창,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표창에서는 구강보건사업지원단에 참여하여 시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울산시치과의사회 김종환(44세) 치무이사와 노인무료 의치보철사업에 큰 공헌을 한 한빛치과의원 정재향(36세) 원장 등 2명이 시장표창을 수상한다.
부대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기관·단체별 다채롭게 운영된다.
시와 보건소는 구강보건교육용 홍보용품 무료제공, 초등학생 불소도포 실시, 구강보건교육 판넬전시, 구강카메라 체험관 등을 마련 운영한다.
치과의사회(회장 이동욱)는 건치아동 선발대회 개최·시상, 구강검진 및 상담 등을 실시한다.
치과위생사회(회장 이종순)는 울산과학대학과 춘해대학 치과위생학과 학생 80여명이 참여하는 치아우식증 예방·홍보 연극을 공연(2회)하고, 참여아동 페이스 페인팅 및 풍선아트 제공, 불소도포 지원 및 구강보건교육, 구강카메라 체험관 등을 마련 운영한다.
보건교사회(회장 송점선)는 구강보건관련 포스터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20여명에게 시상하고, 치아관련 ○×퀴즈대회, 구강보건교육 등을 전개한다.
치과기공사회(회장 최영식)는 어린이에게 자기 치아모형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치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바른 치아관리를 위해 해로운 습관을 개선토록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기관·단체가 개별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인력, 예산 등 낭비적 요인을 해소하고 행사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고,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시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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