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용암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착공

울산--(뉴스와이어)--용암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4일 오후 3시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 3-1번지일원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공사현장에서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회의장, 기업체 대표, 환경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 폐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식, 경과보고, 기념사, 기공발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046억원(국비 790억원, 지방비 256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5만3885㎡(1만6328평), 연면적 5488㎡(1663평)에 일일 8만5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처리장과 관리동, 설비동 등이 들어서며, 2010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홍보실내 수처리 관련 자료를 비치하여 산 교육장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석유화학단지 내 19개 입주업체에서 자체적으로 폐수처리장을 설치하여 직접 처리 방류해 왔으나 이번 용암 폐수종말처리장이 완공되는 2010년부터는 종전 입주 업체에서 부담하던 연간 60억원 이상의 처리비용이 감소돼 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수질보전과 하종섭 052-229-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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