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예전엔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거뜬했는데, 40대가 넘어가면서 등산은 엄두도 못낸다” 김○○씨는 관절염 환자다.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 연골이 마모되어 나타나는 골관절염과, 유전적인 성향이 강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흔히 관절이 안 좋은 사람들은 “ 다리도 아픈데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서 가만히 쉬자 ”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지나친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만, 통증 때문에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 주위 근육이 약화되어 통증이 더욱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지속적인 운동은 관절 주위 근육을 단련시켜 관절이 더 이상 상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관절이 변형되는 것은 예방하므로,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일수록 꾸준한 운동은 필수이다.

지긋지긋한 관절염으로 바깥 활동이 줄어들고, 지속되는 통증으로 우울증까지 있다면, 전주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주목해보자. 전주시보건소에서는 관절염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관절염 자조교실 및 타이치 운동교실을 6월부터 운영한다. 6월 12일부터 3주간 주 2회씩 운영되는 관절염 자조교실은 대한 근관절건강학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관절염에 대한 전반적 지식과 근력강화를 위한 탄력밴드 운동을 배우는 과정이다. 관절염 자조교실 이수 후 7월 3일부터 6주간 주 2회씩 운영되는 타이치 운동교실은 태극권을 관절염 환자에 맞게 접목시킨 운동으로, 관절의 통증감소 및 근력강화에 유익한 운동 프로그램이다.

6월 12일(화)부터 운영되는 관절염 자조교실은 소규모 그룹 교육 과정으로 6월 8일까지 교육대상자를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관절염을 진단받으신 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조교실 이수 후 타이치 운동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의 효과와 준비를 위하여 예약제로 운영하므로, 참석을 원하는 분은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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