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6월 1일 끝난 남북장관급 회담 결과 및 최근 남북관계 현황, BDA문제를 포함한 6자회담 현황 및 한미 FTA 추가협상 논의 등에 관한 정부보고와 토의가 있었다.
당·정은 정책협의회에서 금번 제21차 남북장관급 회담 결과를 평가하면서, 쌀차관 이행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기대만큼의 성과가 도출되지 못함에 아쉬움을 표하였으며, 그럼에도 이번 회담을 통해 각종 현안에 대한 쌍방의 입장을 충분히 교환, 향후 상호이해에 기초하여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갈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다는 점을 확인하고, 특히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핵문제에 대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하였는 바 남북대화가 북핵문제해결의 유용한 채널임을 재확인하였다는 점을 평가하였다.
또한, 당정은 2.13합의 초기단계 조치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북미를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들의 설득에 적극 노력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넘어 큰 틀에서의 동북아 다자안보 대화 출범 및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 진전을 위한 정치적 동력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합의하는 한편, 당은 진전되고 있는 한반도 평화 추세를 확고히 하고, 지체되고 있는 6자회담 합의 이행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 2차 남북정상회담, 또는 남북정상을 포함한 ‘4자 정상회담(미중 포함)’ 등을 적극 모색,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 FTA 추가협상 논의에 대해 당은 국회비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를 수용하거나, 재협상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정부에 당부하였음. 이에 대해 정부는 재협상은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였고, 미국측의 공식 제안이 있을 시 국익에 보탬이 되는지 면밀히 검토한 후 대응하되, 어떠한 경우에도 협상결과의 균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당 정책위원회에서는 금번 정책협의회 이후에도 향후 남북관계 및 6자회담 진전상황에 따라 필요시 정부와 당정 정책협의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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