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최근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록 행정부지사)를 개최해 2006년 예산절약 실적 4건과 수입증대 실적 1건 등 총 5건에 대해 8백44만원의 예산성과금을 지급키로 결정했고 1인당 지급액은 절감실적에 따라 최고 3백10만원까지 지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예산성과금을 받게 된 공무원은 친환경농업과 윤성호 친환경육성담당 등 3명, 관광진흥과 박은호 관광진흥담당 등 2명, 농산물유통과 신동신, 소방행정과 문형석 씨 등 5명, 세무회계과 김경열 경리담당 등 3명이다.
이들 공무원이 절약한 예산액은 모두 30억8천6백만원이며, 수입증대액은 총 7천4백만원이다.
예산절감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친환경농업과 윤성호 씨 등 3명은 푸른들가꾸기사업에 필요한 우량 녹비종자 구입방법을 농림부와 농협과의 일괄구매 방식에서 농협무역을 통한 직접 구매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정부공급 단가보다 1168원이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3천1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kg당 구매단가 : 정부 3929원 →농협무역 2761억원)
관광진흥과 박은호 씨 등 2명은 ‘2008년 지역방문의 해 사업계획서’를 타시도 사례와 전남의 관광 현실에 가장 적합하게 실행 가능한 시책을 발굴, 직접 작성해 용역비 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도가 ‘2008 지역방문의 해’ 대상 도로 선정돼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올렸다.
농산물유통과 신동신 씨는 남도장터 사업자 선정방식을 최저가 낙찰제에서 사업제안을 통한 공모방식으로 개선하는 한편, 판매수수료 현실화, G-마켓 및 옥션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3천7백만원의 수입을 증대시켰다. 또, 수도권 전남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주관을 남도장터로 변경해 사업비 1천5백만원을 절감했다.
소방행정과 문형석 씨 등 5명은 ‘119긴급구조 표준시스템구축’시범사업을 유치해 도비로 부담해야 할 30억원을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함으로써 도 예산을 절약했다.
세무회계과 김경열 씨 등 3명은 신용(법인)카드 운영방법을 광주은행 및 농협과 ‘전라남도 법인카드’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 적립율을 상향 조정해 3천만원의 수입을 증대시켰다.
도는 앞으로 예산절감 실적이 많은 공직자에게 보다 더 많은 성과금을 지급하고, 성과금을 지급받은 공무원에게는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예산절약 및 수입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01년 예산성과금 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1204억의 지출절약 및 수입증대 실적을 올린 관련공직자 43명에게 3천2백70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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