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비상시국 초록행동단, 영광핵발전소 항의방문
수백년을 이어온 주민들의 소중한 삶터를 일개 재벌의 땅투기를 위해서 해남 일대 3,200만평을 골프장으로 개발하겠다는 해남 J프로젝트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할 것이며, 주민의 삶의 터전인 산이면을 지켜내고 반드시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다. 환경비상시국회의와 전국 골프장 백지화 공대위, 해남 골프장 반대모임은 이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남 J 프로젝트 반대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 전체 서명운동과 반대 청원 등을 전개할 예정이며 2월로 예정되어 있는 기업도시 시범지구 신청사업에서 해남 J프로젝트가 반드시 제외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초록행동단은 오후 2시 영광으로 이동, 잦은 사고로 주민불안과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영광 핵발전소 강환성 본부장을 항의방문, 주민피해와 불안감을 주는 영광핵발전소 문제를 항의할 예정이다.
전국 환경활동가들과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민들로 구성된 ‘초록행동단’은 무너진 환경과 파괴된 삶을 고발하고, 얼어붙은 땅위에 ‘녹색 희망’을 심기 위해 1월 3일(월)부터 1월 23일(일) 까지 전국 환경·생명파괴 현장을 진혼하고 반환경 노무현 정부 규탄과 환경정책 쇄신을 촉구하고 있다.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진단은 원주 군부대 기름유출 고발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자병산 석회광산 애드벌룬 시위, 고리 원자력발전소 추가건설 반대 선상시위 등을 진행, 1월 9일(일)에는 불법벌목.주민폭행 지리산 골프장 반대 기자회견과 초록행동단 중간활동보고대회를 진행하였다.
웹사이트: http://rush.eco.or.kr
연락처
초록행동단 이유진 미디어팀장(016-623-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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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14일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