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두번째 사랑’ 공동 제작 참여

서울--(뉴스와이어)--<밀양>으로 제60회 깐느 영화제를 열광시킨 이창동 감독이 <두번째 사랑>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이창동 감독은 <두번째 사랑>(제작_나우필름㈜, VOX3 FILMS, 제공/배급_㈜프라임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제작자로 참여. <밀양>과는 다른 격정적인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섬세하고 열정적인 사랑이야기다!”
시나리오에 반한 이창동 감독, <두번째 사랑>의 제작 참여 자청!

이창동 감독이 선택한 <두번째 사랑>은 애인을 위해 돈이 필요한 한국인 남자 지하(하정우)와 남편을 위해 아이가 필요한 백인 여성 소피(베라 파미가)의 은밀한 거래, 이후 시작되는 예기치 못한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영화. <그집앞>, <김진아의 비디오 일기>로 주목받은 김진아 감독이 직접 집필한 <두번째 사랑>의 시나리오를 읽고 이창동 감독은 “열정적인 사랑을 다루면서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섬세하게 보는 이를 설득해가는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었다”며 그 자리에서 제작 의사를 밝혔다. 문화관광부 장관 퇴임 이후 영화 현장으로의 본격적인 행보를 모색하던 중 선택한 첫 작품이기에 그를 매료시킨 <두번째 사랑>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는 것이 사실.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던 이창동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두번째 사랑> 또한 올해 초 선댄스 영화제 미국영화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세계언론의 호평과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됨으로써, 그의 ‘제작자’로서의 뛰어난 안목은 세계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다.

정통 멜로 영화의 틀 속에 관능적으로 녹아든 파격적인 러브 스토리
女心을 사로잡을 올 여름 유일한 격정 멜로 <두번째 사랑>

<밀양>과 함께 이창동 감독이 선택한 특별한 로맨스 <두번째 사랑>은 ‘국내 개봉하는 한미합작 프로젝트 1호’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 한국영화계의 대표 기대주 하정우와 <디파티드>로 전세계 영화팬의 이목을 집중시킨 베라 파미가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두번째 사랑>은 정통 멜로 영화의 틀 속에 격렬하게 되살린 금지된 러브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올 여름 유일한 격정 멜로 <두번째 사랑>은 오는 6월 21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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