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지난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있었던 L.A 의료관광 설명회 참가자 및 일반 교민 211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한국관광공사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흥원 및 한국국제의료서비스 협의회의 27개 병원이 공동으로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교포시장 뿐 아니라 미주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환자유치를 추진할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한국 의료상품 이용여부, 한국 의료상품 선택이유, 향후 이용 의향, 한국의 의료관광목적지로서의 장, 단점 및 관심분야, 향후 한국 의료관광의 가능성 등을 묻는 설문의 결과, 건강검진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방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207명(무응답 4명) 가운데 19.9%에 해당하는 42명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해당 치료 분야는 가장 많은 36.4%가 건강 검진을 꼽았으며, 기타 내과(22.7%)와 치과(13.6%), 감기 치료, 관절 치료, 암 치료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응답자를 대상으로 의료 목적지로서 한국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46.3%)가 저렴한 의료 비용을 꼽았고, 이외에도 언어 소통이 원활하고(13%) 모국이라 마음이 편안하다는 점(9.3%) 등을 주요 선택 이유로 제시하였으며, 이외에도 높은 의료수준에 대한 신뢰, 특정 병원이나 의료진과의 친분, 미국의 비싼 의료비용이 응답으로 제시되었다.

한편, 의료관광목적지로서 한국의 성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45.5%의 응답자가 그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진단했으며, 응답자들의 시각에서 본 한국 의료관광 전문분야로서 잠재력이 높은 분야는 건강검진과 치과(임플란트)(63.9%), 성형(13.9%), 한방(12.7%), 암 치료 등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또한 높아 향후 이와 관련된 의료전문분야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강화·특성화하여 한국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또한, 한국 의료상품의 이용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46.7%)과 함께 재외 동포들이 기대하는 모국으로서의 편안함(10.3%), 즉 언어 소통이 용이(32.7%)하고 충분한 상담 시간 및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단점으로는 실제 이용을 하거나 이용을 고려할 때 거주지로부터의 물리적 거리(36.9%), 의료진들이 불친절하거나 건성으로 진료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점(18.5%), 체류 및 항공에 소요되는 비용의 부담(6.2%), 시설이나 의료기술이 부족(12.3%)하거나 거주지와의 의료 시스템의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 등이 우선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이 설문은 한국 의료관광상품의 기획·개발을 위해 실시된 최초의 소비자 의견조사로서, 한국 의료관광을 보는 교민들의 시각과 한국 의료의 장단점, 그 가능성 등을 판단, 향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추진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공사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의료전문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운영, 의료관광 활성화 세미나 등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개요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해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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