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아르헨티나와 자매결연 추진
황철곤 마산시장은 지난 1일 중남미시장개척 성과를 설명하면서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 시장개척중 아르헨티나 상공회의소가 도시간 상호 교류 제안과 적극적인 협조를 밝힌데 이어 주아르헨티나 대사관의 지원약속에 힘입어 마산시와 유사한 성격을 가진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아르헨티나 상공회의소 베르톨리니 임원이 "아르헨티나는 기계류의 60%를 수입에 의존할 정도로 공업기반이 떨어져 수산업 등 특성에 맞는 기계에 관심이 많다"며 "기계류 수입 등과 연계시켜 자매결연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고, 주아르헨티나 황의승(54) 대사도 "문화와 예술, 항구도시 등을 감안해서 유사한 도시를 선택해서 자매결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자매결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시가 현재 우리나라 충북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으나 기초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은 아직 없다.
마산시는 지난 83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시, 87년 멕시코 하리스코주 사뽀빤시 등 6개국 6개시와 국제자매결연을 하고 있으나 2001년 황 시장 취임이후에는 자매결연 실적이 없다.
황철곤 시장은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미의 파리'로 불릴 만큼 전통과 역사의 도시로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도시간 자매결연으로 문화, 예술, 항만관련 분야의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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