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대상 학교 중 대부분(78.7%)이 봄에 수학여행을 실시하며, 시기 선정에는 학사일정(51.5%)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3년(87.7%)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압도적인 다수(89.7%)가 학년 전체 이동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 수학여행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전문강사 부재(24%)가 꼽혔으며, 단순한 진행방식(20%), 대규모 이동방식(19%), 건전 프로그램 부재(17%) 및 특정지역 집중(17%) 현상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3년 간 수학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 수학여행지인 경주권(2004년 5.3% → 2006년 1.9%)과 설악권(2004년 24% → 2006년 13%) 방문율은 감소한 반면, 수도권(2004년 11.2% → 2006년 19.8%), 제주권(2004년 29.3% → 2006년 42.6%) 및 해외(2004년 1.7% → 2006년 3.7%) 방문율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여행지 선호도는 고등학교는 제주도(40.5%)>해외(29%)>서울(10.1%) 순으로, 중학교는 제주도(23.3%)>설악권(13%)>수도권(12.1%) 순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본 조사는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보고서 전문은 한국관광공사 사이트(www.knto.or.kr) 내 T2자료실>도서자료실>공사발간보고서 코너에 게재되어 있다.
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 옥종기 팀장은“본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문화유산해설사 등 전문강사가 함께 하는 현지 체험활동 위주의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홍보하는 등 국내 수학여행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개요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해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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