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제24회 철강상 수상자 발표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며, 우리나라 철강공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8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영예의 철강기술상에는 세계 최초로 Tandem Mill에서 대형규격 H형강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은 물론 우리나라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국제강 고광덕 팀장이 선정되었다.
철강기능상에는 자동차 외판용 합금화 용융아연도금강판(GA) 제조시 발생하는 결함 및 불량개선 기술개발을 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생산속도 제조기술을 개발한 포스코 이상화 주임이 선정되었다.
또한 철강기술장려상에는 형강 압연공정에서 필수설비인 슬리브 롤을 기존의 수직식에서 수평식 원심주조로 생산함으로써 품질향상을 물론 형강롤의 국산화를 이룬 현대제철 정봉호 부장이 선정되었다.
철강기능장려상에서는 전기주석도금강판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도금용액의 청정도 향상 기술개발을 통하여 품질안정화 및 불량률을 감소시킨 동부제강 김용일 계장과, 전기 취련시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회수량 증대 기술개발을 통하여 원가절감 및 경쟁력 향상을 이룬 포스코 남태규 슈퍼바이저가 선정되었다.
철강기술상 및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철강협회 회장상과 함께 포스코청암재단에서 각각 상금 1,000만원 및 500만원을 수여하며, 철강기술장려상 및 기능장려상은 각각 한국철강협회 회장상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한다.
철강협회는 지난 24년동안 94명의 철강기술, 기능인에 대하여 철강상을 시상하여 철강인들의 사기진작과 철강기술, 기능 분야의 연구개발에 많은 성과를 거두어왔다.
한편 이번 철강상 시상식은 6월 8일(금) 오후 6시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개최되는 제8회 철의 날 기념행사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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