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논평, 김우식 비서실장에 대한 사표반려는 부적절

서울--(뉴스와이어)--노 대통령이 이기준 전교육부총리의 인사와 관련해 청와대 김우식 비서실장의 사표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부총리의 인사파문에 책임이 있는 인사수석과 민정수석이 사표를 제출하고 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 뜻을 비친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통령이 사과까지 하는 마당에 김우식 비서실장의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은 부적절하다. 김우식 실장은 인사추천위원회 위원장이자 비서실을 총괄하는 비서실장으로서 추천과 검증과정에 대한 도의적, 행정적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그 정치적 책임 역시 다른 수석에 비해 결코 가볍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혹시 이같은 노 대통령의 선별적 사표수리 방침이 일부에서 제기하듯 보수세력에 대한 고려 때문이라면 더더욱 부적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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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팀장 723-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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