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정보보호 안전진단 필증 획득
이 '정보보호 안전진단 제도'는 지난 2004년 초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의 하위법령에 따라 7월부터 시행된 것으로 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은 정보보호전문업체들이 160여개의 진단대상업체들과 안전진단 계약을 맺고 정보보호조치에 대해 각 항목별로 이행 여부를 진단하는 제도.
SK커뮤니케이션즈는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지정 정보보호전문업체인 (주)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과 계약을 맺고, 지난 한 달간 서면검사와 현장검사를 통해 지정된 정보보호 관련 항목에 대한 진단을 받아왔다.
진단 대상은 침해사고 발생시 정보통신망 및 정보통신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설비 및 시설 전반으로 이번 심사를 위해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기술기획팀, 시스템엔지니어링팀 등 총 5개팀 인원을 투입해 수검팀을 구성, 심사에 임했으며 그 결과, 기술적 보호조치와 물리적 보호조치, 관리적 보호조치 중 다중이용자서비스 제공자에 해당하는 총 23개 항목에서 미이행 항목없이 정보보호 조치 이행 19항목, 조건부 이행 4개 항목으로 무난하게 필증 획득에 성공한 것.
미이행 항목이 발견되었으나 개선하지 못하여 필증을 획득하지 못한 업체의 경우 정보통신부의 개선명령을 받으며 이를 다시 개선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까지 부과받을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기술기획팀 구만영 팀장은 "사실 이번 안전진단 제도 시행 이전부터 정보보호에 대한 필요성으로 전사적 정보보호컨설팅을 실시하여 왔고 이러한 사전적인 조치들로 이번 필증 획득에 필요한 사항들을 갖추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정보보호 안전진단 필증 획득을 계기로 향후에도 보안을 강화하여 정보보호 안전진단의 기준을 만족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더욱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보보호 안전진단 필증은 정통부가 제시한 최소한의 보안관리 가이드라인인 안전진단 기준에 적합한 보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는 일종의 감사를 통과한 증명서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미디어 서비스의 선두주자 ‘싸이월드’(www.cyworld.com) 유무선 연계포털 '네이트닷컴' (www.nate.com) 일촌들의 감성메신저 ‘네이트온’(nateon.nate.com) 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를 필두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만족을 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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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7일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