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계사전심사제도 성과 커
울산시는 2004년 한해동안 총 99건(1천490억8천300만원)의 발주사업에 대해 설계사전심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공사금액 대비 2.60%(38억7천4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공사관련 부조리 사전예방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토목 36억900만원, 건축 400만원, 조경 8천700만원, 전기 통신 소방 1억6천300만원 등이 절감됐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태화로터리 구조개선 및 주변도로 확장 공사 4억6천만원, 회야정수장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1천300만원, 수암로 확장공사 4천700만원, 국가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 조성공사(2004년도분) 8천600만원, 학성 옥교 및 삼산 달동 하수관거 정비공사 6억1천700만원 등이 절감됐다.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건설공사 70건, 용역 38건 등 총 108건(2천571억2천200만원)의 사업에 대해 설계사전심사를 실시 당초 예산액 대비 74억원(2.87%)의 예산절감과 부조리 사전예방에 목표를 두고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발주전 설계심사 제도의 지속적 시행과 지도로 일상적인 설계의 과오부분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면서 “앞으로 심사제도를 더욱 강화하여 부조리 제거, 기술력 향상 등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계사전심사제도는 사업시행 부서에서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시 공법선정 등의 기술적인 부분과 수량, 단가산출 등 원가산출 부분 등을 설계심사 부서에서 사전 검토하는 제도로 전국 최초로 특수시책사업으로 도입 운영되고 있다.
시의 이같은 제도는 각종 사업 발주시 부실설계로 인한 예산낭비, 부실시공 방지, 공사관련 부조리 제거, 건전한 건설 환경 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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