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위기가정 교육기능 회복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

창원--(뉴스와이어)--오는 6월 7일(목), 오전 10시 부터 늘푸른전당 교육실에서『경상남도 희망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내 위기가정 110세대의 부모 및 보호자 교육이 실시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위기청소년 자녀를 둔 위기가정의 교육기능 회복을 위한 부모교육으로 최근 빈부격차 심화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열악함과 이혼가정 등 해체 가정의 증가는 자녀에 대한 생활지도의 부재로 귀결되고 있어 자녀의 비행(위기)이 늘어나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지금까지는 주로 위기(비행)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비행예방에 주력해 왔으나, 위기청소년을 가진 부모교육의 중요성 을 절감하고 경제적 위기가정, 부부갈등문제, 청소년비행(학교폭력, 도벽 등), 생활지도의 부재(대화단절 등) 등으로 자녀를 제대로 돌 볼 수 없는 위기 위기가정 부모들에게 시범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국내 청소년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 강남대학교 구본용박사를 초청하여 지혜로운 부모역할, 자녀의 올바른 이해, 갈등관리기법 등의 내용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부모교육 기초과정이 끝나면 다가오는 8월에는 부모교육 심화과정이 이어지며 향후 이들 부모와 청소년을 조력할 수 있도록 시·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상담원들과 함께 위기가족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경남희망 프로젝트』는 앞으로 4개년 계획으로 우선 1단계로 2007~2008년 까지는 시범운영을 통한 기반구축으로 부모교육과 청소년상담을 통한 위기가정 변화 기틀 프로그램 모형을 개발하고, 2단계인 2009~2010년까지는 부모교육과 청소년상담을 통한 위기가정의 안정적 조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지막 단계인 2011년 이후 정착기에 들어서면 도내 70만 청소년중위기(가능)청소년으로 분류되는 14만 가정의 약50%인 7만 가정의 위기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같은 경남도 『희망회복 프로젝트』는 전국 광역자치 단체중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서 위기가정의 희망을 회복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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