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해법인, 한국기업 최초로 중국 상해시‘쌍애쌍평’상 수상
지난 1월초 LG전자 상해법인(LGESH)은 상해시 노조 총회로부터 ‘쌍애쌍평(雙愛雙評) 10대 우수기업’ 상을 , 노광석 법인장은 ‘쌍애쌍평(雙愛雙評) 노동자의 좋은 친구(員工之友)’ 칭호를 수여받아 중국내 우수 노사화합기업의 면모를 입증했다.
‘쌍해쌍평’은 상해시 노조 총회가 4년마다 상해시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노동법과 노조법 및 유관 법규 조례에 따라 각급 노조와 당조직(상해시 정부)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상으로 상해시는 올해 ‘활동선진기업상’과 ‘우수 사원상’도 시상했다.
지난 97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상을 한국기업이 받기는 처음이며, 한 기업이 두가지 상을 동시에 받는 것도 역대 처음이다.
원칙상 한 개 상을 받으면 다음 시상식이 있는 4년후에나 또 다른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비춰 보면 LG 전자의 기업과 개인 2개 부문 동시 수상은 곧 상해시가 ‘최고의 노경화합기업’으로 인정했다는 의미가 있다.
LG전자 상해법인은 조화로운 노경관계를 토대로 업무환경과 복지제도를 부단히 개선해 노경간 응집력을 제고함은 물론, 사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도하고 ‘집단협상제도’를 통한 노조 이익을 확보하며, 기업문화 강화를 통해 사원과 회사의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 및 사원들이게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노광섭 법인장은 이날 소감을 통해 “현지인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그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생각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상해법인의 노경관계가 상호이해를 기초로 한 Win-Win 관계로 발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LG전자는 최근 노동조합이 2004년도 성과급 재원 중 7.5억원을 사회봉사기금으로 출연키로 하였고, 회사에서도 노동조합의 이러한 이웃사랑에 적극 호응, 동참하는 차원에서 노조가 출연한 만큼의 금액을 추가로 출연해 연간 15억원의 노경 공동 사회봉사기금을 조성하기로 해 끈끈한 노경화합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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