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해외상품전시장 운영으로 지역수출증대 기대
대전광역시는 현재 중국의 남경과 일본의 삿포로, 러시아의 노보시비르스크 등 3개국 주요도시에 각각『대전시 상품 및 기술상설전시장』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국의 심양시와 남경시에는 대전주재관을 파견하여 도시간 통상 및 민간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제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들 해외협력사업들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통상 및 민간교류협력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관내기업의 수출증대와 도시간 교류협력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하여 작년10월에 개관한 일본 삿포로 전시장에는 IT분야의 첨단기술 제품을 위주로 전시중이며, 올초까지 2개기업이 일본업체와 기술개발협력 및 현지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IT분야에서의 일본수출이 우리시와 삿포로시간의 교류강화에 힘입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작년 11월에 개관한 러시아 노보르시비르크크 대전상품전시장에는 현재 관내24개 우수기업의 상품 및 기술이 상설전시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50여건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3개업체는 조만간 수출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11월에 개관한 중국 남경 대전사무소에는 관내 14개 기업의 우수상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개관 2개월만에 남경시 각 기관·단체와 교민, 바이어 등 300여명이 방문하고 21건의 수출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올해 중국지역의 수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특히, 남경전시장은 중국어에 능통한 통상주재관(행정6급 백만기)이 파견되어 통상지원을 위한 상품전시장 운영은 물론, 관광·문화교류·한글강좌·영상관운영 등 대전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남경 대전사무소가 한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렇게 대전시가 추진한 해외 상품전시장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자체 해외무역 사무실을 운영할수 없는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상품전시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고 나아가 수출상담까지 대행해 주는 해외전시장 운영사업은 관내기업의 수출시장개척에 큰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향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희망하고 있어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전시는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의 통상지원을 확대하고 수출의 기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할수 있다는 장점을 들어, 해외 자매도시와 협력도시에 대전상품 전시장 설치 및 주재관 파견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도시간 상호의견이 활발히 교환되고 있는 중국의 심천, 멕시코의 과달라하라에 상호 상품전시장설치 및 주재관 파견등을 검토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의 시애틀, 호주의 브리즈번에 전시장을 개관하기 위한 사전작업을 준비중에 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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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