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RF온라인2’ 공모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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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2007-06-07 09:53
서울--(뉴스와이어)--RF온라인 속편 ‘RF온라인2' 공모전 마감 시한이 늦춰졌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전세계 54개국에 나가있는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온라인(www.RFonline.co.kr)’의 후속작 프로젝트 일환으로 준비된 <RF온라인2 기획 공모전> 마감일을 오는 7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 5월 31일 끝난 1차 공모전에는 국내외 게임업계 종사자를 비롯 게임학과생, 아마추어 동호회, 순수 게이머 등 130여편이 넘는 기획서가 접수됐다. 특히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십여편 이상이 출품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CCR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나 RF온라인2 이름에 걸맞은 응모작이 없었던 점과 신청자들의 짧은 준비 기간에 대한 볼멘소리를 고려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전세계 54개국에 진출해있는 ‘RF온라인’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자는 ‘RF온라인2’ 기획서, 게임 개요 등을 형식에 맞춰 기한내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 3차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독창성 및 창의성, 기술성, 완성도, 상용화 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 한편 기존 제출자들도 수정, 보완 후 재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 12월 공모전 발표 때부터 부분 유료화로 성공한 ‘RF온라인’ 후속작이라는 점과 거액의 상금 규모로 커다란 화제가 된 바 있다. 대상 7천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3천만원 등 총 상금 1억원으로 단일 게임 공모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전체 상금 중 1%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CCR 윤석호 대표는 "요사이 선보여지는 다른 업체들의 후속작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RF온라인 차기작에 대한 준비를 좀더 꼼꼼하게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전세계 54개국에서 RF온라인 차기작에 거는 기대가 상상 이상으로 큰 만큼 좋은 기획안을 선정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F온라인’은 2004년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작년 부분 유료화 후 제2 전성기를 맞고 있는 국내 최고 인기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특히 아시아, 유럽, 북남미 등 전세계 54개국에 진출될 정도로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RF온라인2’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RF온라인 공식 홈페이지(http://rfonline.x2game.com/rfonline2/announce_main.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c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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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홍보팀 윤용화 팀장 02-6246-2016, 017-397-979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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