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비붐 세대, “절대로 부모세대처럼 늙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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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
2007-06-07 11:1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해방 후 세대를 포함한 베비부머들은 부모세대와 같은 모습으로 늙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KARP(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가 미국의 베비부머들의 생활상과 비교하고자 실시한 “부모세대와 같은 모습으로 늙어 갈 것인가? 에서 회원들은 단호히 ”아니오“라고 답 했다. 이는 미국의 베비붐 세대의 의식 조사 발표와 아주 동일해 인종과 삶의 환경은 달라도 같은 시대를 살아온 세대로서 동질성을 보여 주고 있다.

주명룡 KARP회장은 “미국의 베비붐 세대와 같은 시기에 태어난 한국의 해방후 세대들은 끼니를 굶는 어린 시절을 겪었지만 이젠 비만을 걱정하고 주산(주판)대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바지저고리가 아닌 청바지를 즐겨 입고, 고무신에서 구두로, 무학의 부모세대와 다른 월등한 교육을 받았으며, GDP 100불에서 2만달러에 이르는 질풍노도와 같은 삶을 달려왔다. 그런 그들이 부모세대와 같은 모습으로 늙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고 말 했다.

조사는 미국의 베비붐 세대와 같은 시기인 해방 후 태어난 194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에 걸친 KARP 회원 40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5월 10일부터 일주일간에 걸쳐 전화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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