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외국인 서비스도 우리가 할께요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청 신관 1층에 위치한 서울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2003년 6월에 외국인투자지원센터에서 확대 개편된 후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비즈니스, 생활, 관광, 의료연계, 외국인취업사이트 운영 등 포괄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센터 전체 서비스에 대한 월 평균 온/오프라인 이용객이 800여건을 넘는 등 작년대비 이용객이 1.5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외국인 생활 및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외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중 400여건의 외국인 상담이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외국인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JOBs(Job Help System) 이용객도 월 400여건에 이른다.

상담내용은 단편적인 생활정보 문의부터, 부당해고 및 임금체불과 구제절차 문의, 공공기관 민원제기 방법 문의, 긴급한 전화 통역요청, 회사 설립 및 투자절차 문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외국인 거주자나 방문자들은 24시간 열려있는 MRS(Medical Referral Service: 의료기관연계서비스) 전화번호(010-4769-8212,010-8750-8212)를 통해 의료 기관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으며, 외국인자원봉사자에 의해 운영되는 전화 안내 서비스인 English Help Line(02-797-8212)도 2004년 새로 도입되어 언어적인 불편으로 서울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시정에 관계된 외국인 민원을 영어로 접수한 뒤 처리결과를 영어로 통보해 주는 외국인 민원 통번역 지원서비스(Action Request Service)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 및 소음등 생활에서 절실하지만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민원을 제기치 못해 답답했던 서울거주 외국인들에게 크게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05년 1월부터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시청분소가 서울외국인종합지원센터 내에 개소되어, 법무부에서 파견된 직원 2명이 투자관련 비자(D-8) 상담과 체류기간 연장, 재입국 허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과 관리, 생산과 기술 분야에 종사하려는 전문 인력과 그 가족, 미화 50만 달러 이상을 국내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가와 가사보조인 등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시청 내에 출입국분소가 개소되어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출입국관련 서비스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다른 외국 대도시 및 지방도시에서 외국인을 위해 비즈니스 및 생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은 거의 없다. 타 지방자치 단체에서도 외국인투자확대 및 생활개선을 위해 서울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같은 기관을 설립키 위해 많은 자문을 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도, 서울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들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서울과 나아가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서울이 살기 편하고 우호적인 도시라는 점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외국인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유진영 02-731-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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