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파리 쌀 가보(Salle Gaveau)와 6월 10일 런던 카도간 홀(Cadogan Hall)에서 각각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 Three Music Moments in Time>을 주제로 워싱톤 포스트지로부터 '최고의 앙상블'이라는 격찬을 받은 바 있는 음악제의 상주실내악단인 세종솔로이스츠가 연주한다.
뉴욕과 북경에 이어 펼쳐지는 이번 대관령국제음악제 해외 콘서트에서는 지난 해 음악제가 위촉해 세종솔로이스츠가 세계 초연한 '평창의 사계'(작곡, 강석희)가 유럽 초연될 예정이다.
이는 음악제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 효과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에서 세종솔로이스츠는19-21세기를 아우르는 작품들 연주를 통해 앙상블의 폭넓은 음악적 기량을 선보일 것이다. 세종 단원 스테판 밀렌코비치가 바이올린 독주 협연을 맡은 '평창의 사계'는 한국 현대음악의 거장 강석희씨 작품이며, 이외에도 아르헨티나 탱고 작곡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와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될 계획이다.
특히 피아졸라의 '사계'는 세종솔로이스츠 단원 네 명(프랭크 황, 양지인, 에밀리-앤 젠드론, 이유라)이 각각 계절별 독주 협연자로 나서 서로 다른 음색으로 '사계'의 아름다움을 펼쳐 보일 것이다.
한편, 대관령음악제의 연주실황은 2006년 3월 이래 유럽방송연맹(European Broadcasting Union) 회원 11개국의 방송국에서 수시로 방송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파리-런던 투어는 국제음악제로서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이미지를 유럽 지역에 제고하는 계기가 되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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