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하이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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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0 18: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농업으로 인한 수질오염원을 감축시켜 한강 상수원의 수질을 개선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하이서울친환경농장가꾸기』사업을 200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참여시민의 증가와 주5일 근무제의 시행으로 늘어난 여가시간을 경제적인 여가선용과 유기농산물 관심증대에 따라 운영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7,000 구좌를 확보하고 참여자를 모집 한다.

□ 하이서울 친환경농장이란
『하이서울친환경농장』은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의 근원이 되는 한강 상수원의 수질 보전을 위하여 팔당상수원지역에서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서울시민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시민의 가족농장이다.

이 농장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북한강과 남한강변에 위치하여 주변경관이 수려하므로 서울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이 이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 친환경농장 운영실적 및 평가
서울시에서는 깨끗한 식수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팔당상수원 보호구역내 농가를 대상으로 수년전부터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농업에 대해 많은 지원을 해 온 결과 농협하나로마트와 백화점등에서 팔당유기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보다 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우리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이서울친환경농장을 운영한다

친환경농장은 2000년에 3400구좌(1구좌 5평)로 시작하여 매년 운영규모를 늘려 2004년에는 5,500구좌를 운영한 바 있다

지난연말에 실시한 영농수기나 지금까지 친환경농장에 참여해 온 시민들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농장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나눠먹으면서 이웃간의 친교가 싹트고 자녀에게는 농촌체험과 자연학습의 기회가 되었으며, 신선한 무공해농산물을 직접 가꾸어 먹음으로써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자연스럽게 수질보전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맑은 물 지키기에 동참하는 자부심도 생겼다고 한다

□ 주5일근무 대비 농장규모 대폭 확대
금년에는 친환경농장에 보내준 시민의 호응과 주5일제 근무로 늘어난 여가시간을 자연과 함께 경제적으로 즐기려는 참여시민의 증가와 유기농산물에 대한 관심증대로 농장규모를 7,000구좌로 대폭 확대하여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친환경농장 경작을 위한 종자, 퇴비를 지원
참여시민에게는 1구좌당 농장임차료 5만원 중 50%인 2만5천원과종자 및 유기질퇴비 등을 지원하고, 농약사용 방지를 위해 자연방제로 일괄방제를 실시하며

농사경험이 없는 서울시민을 위해 친환경농업에 관한 영농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간이휴게실과 음수대를 설치하여 참여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수질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환경농법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하여 농작물을 성실히 경작한 우수경작자 선발과 영농수기를 공모하여 시상 할 계획이다

□ 참여자 접수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2005년 하이서울친환경농장가꾸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1월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전화(3707-9385～6)로 신청할 수 있고, 개인은 2구좌까지 직장 및 단체는 회원수에 따른 적정규모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