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RMS 태국’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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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코스피 091090
2007-06-07 15:07
서울--(뉴스와이어)--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태국의 CELLULAR BEAUTY(대표이사 Dr. Kampon Sriwatanakul, 이하 셀룰러 뷰티)와 합작법인 ‘RMS THAILAND’의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 중 태국 방콕에 설립될 RMS THAILAND에는 우선 양측이 50대50으로 총 400만 바트(한화 약 1억3천만 원)의 초기비용을 출자한 후, 연내 400만 달러(한화 약 37억 원)를 추가해 한화 총 38억 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RMS THAILAND의 투자금액은 세원셀론텍으로부터 25억 규모의 H타입 RMS설비(RM Platform)를 도입, 세원셀론텍의 RMS 재생의료기술을 기반으로 태국 내 환자치료 및 신기술 개발을 도모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태국 방콕에 설치될 H타입 RMS는 오는 12월 착공식을 가지기로 했다.

셀룰러 뷰티는 30년간 미용성형클리닉 및 제대혈보관사업 등을 영위해온 기업으로 BIO2007 전시회를 통해 손잡게 된 파트너다. 셀룰러 뷰티의 대표이사 깜뽄 박사는 지난 4~5일 방한해 세원셀론텍의 RMS바이오연구소 및 바이오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연세사랑병원 등에서 RMS의 연골 및 지방재생의료 시술을 참관한 뒤 “태국 현지 환자들을 한국에 우선 데려와 치료받게 하고 싶다. RMS의 선진 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깜뽄 박사는 태국 식약청 자문위원 및 Mahidol University(마히돌 대학) 부교수 등을 지내고 있는 등 태국의 세포치료분야 권위자로 정평이 나있다.

세원셀론텍의 권혁동 RMS 총괄상무는 “태국은 미용성형 목적의 의료관광시장이 매우 활성화된 곳이다. 재생의료에 관한 열린 아이디어와 다양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태국의 지방 및 피부 재생의료 시장규모는 7천만 태국 인구의 10%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뿐만 아니라 태국은 한 해 신생아 수가 80만 명에 달하는 국내 4배 정도의 제대혈보관 시장규모로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셀룰러 뷰티 측은 자국의 유일한 제대혈은행이 RMS 도입으로 인한 기술적, 상업적 노하우가 보완되어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MS THAILAND의 출범으로 인해 태국의 피부ᆞ지방재생의료 및 제대혈보관 분야의 큰 잠재시장 진출에 성공한 세원셀론텍은 연내 태국에서의 콘드론(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 및 H타입 RMS설비 수출, 그리고 향후 지속적인 RMS원부자재 매출 및 합작법인 이익배당 등 다채로운 수익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7일 같은 날 동시에 세원셀론텍은 폴란드와 C타입 RMS설비에 이은 1만 달러(한화 약 930만 원) 규모의 콘드론 수출계약을 함께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폴란드 현지 환자의 연골조직 채취는 7월 초, 콘드론 이식은 8월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ewoncellon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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