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트러블’ 로맨틱코미디 속 런던 전격해부
환상적인 로맨스의 런던의 <노팅힐>
영화 <노팅힐>의 무대가 되었던 노팅힐은 런던에서도 가장 런던다운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1950년대와 70년대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리를 잡았고, 그 덕분에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 된 노팅힐이란 동네는 유명한 영화배우와 평범한 영국남자가 만나기에는 이 보다 더 좋은 공간이 아닐 수가 없다.
영화 <노팅힐>은 셋트가 아닌 진짜 노팅힐의 거리에서 영화를 촬영한 덕분에 영화 속 아름다운 장소들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가 보고픈 관광명소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윌리엄과 안나가 한밤에 데이트를 했던 로즈미드 가든에서의 한 장면은 런던의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게 한다.
로맨틱한 순간을 선사했던 런던의 <러브액츄얼리>
10쌍의 커플들을 누비며 차곡차곡 런던의 정경과 달콤한 로맨스를 안겨주었던 <러브액츄얼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수없이 오가는 공항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순식간에 이야기의 조각들이 한데 묶인다. 동시에 펼쳐놓았던 개개인의 감정들도 훌륭히 매듭지었던 최고의 로맨틱한 순간을 선사했던 바로 그 장소는 런던 히드로 공항이다. 등장인물들을 한 눈에 소개하는 오프닝과 그들이 다시 모이는 절묘한 엔딩신의 배경이기도 한 히드로 공항은 공항이란 장소를 로맨틱한 프로포즈의 공간으로 선보인다.
또 다른 명소로는 주인공 해리가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줄 선물을 사던 런던을 대표하는 샐프리즈 백화점이다. 영화 속에서는 해리가 아내에게 들키기 전에 포장해야 하는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매장 매니저역을 맡았던 ‘미스터 빈’은 온갖 포장 장식으로 치장해 해리를 당황케 하는 유머 포인트가 되었었다.
한번쯤 꼭 가고 싶은 영화 속 런던 <러브&트러블>
런던 보그 하우스를 배경으로 보그지 패션 에디터인 ’잭스’의 일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러브&트러블>은 관객들에게 지금껏 로맨틱 코미디 속에서 보아왔던 런던의 모습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짜릿한 오해로 시작된 가장 로맨틱한 환상의 커플 ‘잭스(브리트니 머피)’와 ‘파올로(샌티에고 카브레라)’가 정열적인 탱고리듬 속에 마음을 나누는 소호 근처의 아르헨티나 바, 그리고 게이들이 모이는 클럽은 관객들을 런던의 또 다른 모습에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잭스’와 그녀의 완전 소중한 게이 룸메이트 ‘피터’가 함께 사는 아파트는 최근 트렌디한 신세대들만 모여 산다는 런던 동부의 스피탈필드 마켓 부근이다. 런던 특유의 고풍스러운 전통적인 외관과는 달리 모던한 느낌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런던의 여유로움이라는 또 하나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러브&트러블>에는 그러나 런던의 새로운 모습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익숙한 가장 런던다운 모습 역시 이국적인 향취를 만끽하고픈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템즈강이 유유히 흐르는 런던 시내 전경, ‘잭스’일행이 브런치를 즐기러 자주 가는 카페테리아와 화려한 디너파티가 열리는 레스토랑, 런던 시내 골목골목같은 아이콘들은 <러브&트러블>의 영상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영화 <러브&트러블>은 전통의 우아함과 부드러움 속에 가장 트랜디한 모습을 가득 담으며 다양한 모습의 런던에서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며 6월 14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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