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싱어 송 라이터, 폴 매카트니

서울--(뉴스와이어)--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보유한 뮤지션을 한달에 한번 집중 조명, 분석하는 이달의 아티스트. 2007년 6월달엔 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싱어 송 라이터로 평가받는 '폴 매카트니'를 소개합니다.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에서 그의 역사와 노래를 직접 만나보세요.

폴 매카트니

1942년 6월 18일 영국 리버풀 출생
존 레논, 조지해리슨 등과 비틀즈 결성
1970년 앨범 ‘McCartney’로 솔로 데뷔
1990년 그레미 어워즈 평생 업적상 수상

팝 음악사상 최고의 작사/작곡 콤비로 꼽히는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가장 위대한 팝 그룹으로 아직까지도 칭송되고 있는 비틀즈를 견인했던 절친한 음악 동료였던 이들 두 사람은 그러나 그 뛰어난 재능으로 인해 자의반 타의반 최대의 라이벌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다. 비틀즈 해체 이후 1980년 존 레논이 피살당할 때까지 10여년간 두 사람은 앨범을 통해 공공연히 서로를 비난하는 등 불화를 빚기도 했으니 말이다.

'최고의 멜로디 메이커'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비틀즈 시절 'Yesterday', 'Let It Be', 'The Long And Winding Road' 등 수많은 아름다운 멜로디를 지닌 곡들을 만들어냈고 그룹 해체 뒤에도 솔로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들였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평단으로부터는 존 레논에 비교되며 홀대를 받았던 아픔을 간직했고, 비틀즈 해체 후 '투사'로 변신한 존 레논에 비해 비틀즈 음악의 충실한 계승자였던 폴 매카트니는 대중들의 사랑을 얻은 대신 평단의 냉대를 감내해야만 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폴 매카트니가 위대한 뮤지션이라는 것은 두 말이 필요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비틀즈의 전신인 쿼리맨(Quarryman)을 시작으로 비틀즈의 이름으로 1960년대를 풍미했고, 1970년대엔 전처 린다(Linda)와 함께 그룹 윙스(Wings)를 거느리고 여전히 대중들 곁에 머물러 있었으며, 1980년대 이후엔 솔로 뮤지션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과시하는 한편 클래식 음반을 내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화가로서 개인전을 열기도 하고 노래 가사와 시를 모은 "Blackbird Singing"을 펴내기도 했던 폴 매카트니 경(그는 지난 1997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BBC가 뽑은 '밀레니엄 최고의 작곡가(the composer of the millennium)'로 라이벌 존 레논은 물론 모차르트나 바흐, 베토벤 등의 위대한 클래식 작곡가들을 물리치고 뽑혔다거나 작곡가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이보르 노벨로 어워즈(Ivor Novello Awards)에서 영국 최고의 송라이터로 선정된 것, 솔로와 비틀즈 멤버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것 등은 그의 업적에 대해 당연히 주어져야 했던 보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폴 매카트니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전설'로 머물기를 거부하고 여전히 음악계 일선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1990년대 후반 들어서도 정규 스튜디오 음반 [Flaming Pie](1997), 클래식 음반 [Working Classical](1999), 그리고 리메이크 음반 [Run Devil Run](1999) 등을 선보였으며 새 천년에도 2001년 말 새로운 프로듀서와 밴드 라인업으로 새 앨범 [Driving Rain]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렇듯 폴 매카트니의 생애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의 음악 연대기들을 2007년 드디어 디지털로 만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를 눈여겨 보자.

<이달의 아티스트 '폴 매카트니' 보러 가기>

http://special.jukeon.com/inmusic.jo?mode=read&cate=1441&asrl=13512

네오위즈인터넷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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