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는 오는 10일 처러지는 2007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위필기시험부터 일정자격조건을 갖춘 노인들을 시험감독관으로 투입한다.

대전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번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부터 어르신 75명을 5개 시험학교에 우선 배치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교실당 30~35명으로 시험감시관 2명이 배치되는 공무원시험에서 이번에 1명은 현직공무원으로 1명은 어르신으로 배치, 어르신들은 답안지 배부 및 응시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시험감시관은 각 단체의 추천을 받아 65세 미만으로 일정한 자격요건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직 행정공무원 31명, 전직 경찰공무원 20명, 전직교원 18명, 기타 6명을 선발하고 시험감독관 교육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배치되게 됐다.

남선중학교 등 12개 학교의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2007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7개 직렬 90명 모집에 총 11,639명이 지원, 평균 1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6일 시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최종합격자는 8월 1일 발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륜과 경험을 시험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에서 실시하는 시험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인시험원에서 실시하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방사선사, 안경사, 사회복지사 자격시험 등에도 어르신들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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