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의 오디는 어떤 맛일까?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오후 시간(13시~16시)에, 관람객들은 관람 중 불로문 앞 시식대에서 궁궐 내에서 채집한 달콤한 오디를 맛볼 수 있다. 나무와 숲속의 먹이사슬 보호를 위해 자연으로 떨어진 열매를 모아다 놓는 것이며 조류 등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양은 남겨 놓을 예정이다.
어릴 적 동네 뒷산에서 입속이 까맣도록 오디를 먹어본 적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오디라는 과일이 낯선 신세대들에게는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관람이 될 것이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초여름 더운 기운이 돌 무렵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 달콤한 과일이다. 양잠(누에 치는 일)이 농사와 함께 국가의 기간산업이었던 조선시대에는 양잠을 장려하기 위해 궁궐 내에 뽕나무를 심고 왕비가 직접 누에 치는 시범을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천연기념물(제471호)로 지정된 뽕나무를 비롯하여 10여 주의 나무가 창덕궁 내에 자라고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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