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경기도 소재 수원시 화성행궁, 고양시 북한산성행궁지, 그리고 광주시 남한산성행궁 등 경기도 기념물 3곳을 ‘07. 6. 8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하였다.

「화성행궁(사적 제478호)」은 1795년(정조 21) 건립 이래 역대 임금이 융릉과 건릉 능행 시 거처로 삼았던 곳으로 조선후기 정치와 군사 및 사회문화의 변화를 살필 수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사적 제3호)의 중심축으로 역사적 및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일제시대 대부분 철거되고 훼손되었던 것을 1975년부터 복원사업을 진행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북한산성행궁지(사적 제479호)」는 1711년(숙종 37) 한양도성(서울성곽) 외곽의 전략적 요지인 북한산성(사적 제162호)에 전란에 대비하여 건립된 임시궁궐이다. 1915년 8월 대홍수시 대부분 유실되어 건물 전체가 모두 사라지는 등 행궁의 모습은 없어졌지만 중심부 건물의 주춧돌 기단과 석축 등이 그 터가 비교적 잘남아 있다.

「남한산성행궁(사적 제480호)」은 1624년(인조 2) 남한산성(사적 제57호)의 수축 이듬해에 세워졌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시 당시 임금이 머물며, 항전한 역사의 현장인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일제시대와 6.25전쟁 등으로 대부분의 건물과 시설물이 파괴되었던 것을 1998년부터 발굴조사를 통하여 행궁의 주요 시설물을 복원하고 있다 .

이들 유적들은 학술 및 발굴조사, 복원정비사업을 통해 조선시대 행궁의 모습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적으로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또한, 역사교육장 및 체험장, 그리고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사적과 042-481-4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