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정부의『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육성』정책으로 추진 중인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시범노선 선정과 관련 사업제안서를 6월 8일 오후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안서의 내용을 보면 시범 노선은 상무역·운천초교·시청, 버들마을, 기아차, 종합터미널, 무등경기장 7개역으로 연장은 5.5㎞, 차량기지는 2008년말에 이전할 계획인 분뇨처리장이며, 총사업비는 2,745억원(지장물이전비 5억원 포함)이다.

본 시범사업의 목적은 조속한 시범노선 건설을 통하여 경쟁국간의 시장선점을 위한 상용화 일정 단축에 있으므로, 광주시에서는 시범사업 목적에 맞는 노선선정과 연장, 사업비 규모, 차량기지 선정등을 전략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는 시범노선이 기본계획과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어 사업시행 일정이 단축되고, 순환선으로 확장 연장 및 가능성이 확실 하며, 사유지와 장애물이 없어 보상과 민원이 없고, 사업비도 가장 적게 소요되는 경제적인 노선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는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주변 상가 1,800여명과 주변 주민 4,500여명의 유치 동의서는 물론, 한길리서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약 80% 시민들이 유치가 필요하고 공사에 따른 불편 협조 및 자기부상열차를 적극 이용하겠다는 의지와, 시의회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지방비 분담금 동의안과 유치 결의안 등 광주 142만 시민 모두의 유치염원을 제안서에 담아 제출했다.

하지만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4개 타 도시도 노선별로 장점이 많아 유치를 장담하기에는 어렵다.

인천은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에 설치하므로 홍보 효과가 뛰어나며 2014년 아시안게임이 유치된 점을, 대전은 기존 시험선 및 자기부상열차 연구원 등이 있고 향후 행복도시와 연결 계획을, 대구는 KTX 동대구역의 이용수요가 많은점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유치된 점을, 창원시는 차량 제작사인 로템 공장이 있다는 점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자기부상열차는 인구 150만 정도에 가장 적합한 차량시스템으로 규모면에서 광주가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아시안 게임과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와 행복도시등 정부의 국책사업이 어느 한 도시에 편중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토균형발전차원에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범노선 유치를 위해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자문위원회 및 관련분야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실무지원단을 가동하여 3개월 동안 수 십 차례 수정작업을 시행하였고, 운영계획 등 선진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자기부상열차가 운행중인 나고야 현지에 출장하여 제안서에 적용하는 등 내실있는 제안서 작성에 최선을 다하였다.

이와함께 시는 정·관계는 물론이고 무작위 추첨에 의한 평가위원 선정에 대비하여 관련 전문가들에게 광주시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치밀한 계획하에 총력을 다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선정을 위한 본 평가는 노선적정성, 운영, 홍보, 지원계획, 경제성, 지자체의 분담비율 등 다양한 항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어느 도시가 유리하다는 판단은 어려우나 결국은 전문 평가위원단의 이해와 성향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범노선에 대한 사전적격성조사는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15일 기간중 하루동안 현장 답사로 이루어지고, 본 평가는 6월 21일부터 6월 22일 사이에 실시할 계획이며, 시범 지역 선정 발표는 6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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