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와이어)--영남대 조형대학 디자인학부가 저력을 재확인하며 이른바 ‘잔치’분위기다. 바로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과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한국무역협회장상, 전경련회장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장상 등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한 것.

올해 4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열리는 디자인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으로 디자이너들에게는 ‘꿈의 대전’으로 통한다. 제품, 환경(실내), 포장, 텍스타일(패션), 멀티미디어, 시각, 산업공예·주얼리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 지난 4일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 시각영상디자인전공 석사과정 신근우(28)씨와 이성희(25)씨는 ‘3G+(모바일 웹)기반 교육용 컨텐츠 제안’으로 멀티미디어디자인분야에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산업디자인전공 석사과정 문영식(29)씨는 전통의 현대화를 기한 ‘옻칠 생활용품 디자인’으로 산업공예디자인분야에서 역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회장상에 김해태(45) 디자인학부 교수,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상에 미술디자인전공 박사과정 권기제(35)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장상에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3년 이윤진(22)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김경수(28), 김성국(23), 이민규(24), 이지훈(26) 씨 등 시각디자인전공 3학년생 5명도 입선했다.

특히 신근우 씨와 이성희 씨는 지난해에서도 목적지알림콜서비스 ‘레디 콜(Ready Call)'로 같은 분야에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받아 학생신분으로서는 최고 권위의 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주인공이 됐다.

신근우(석사3기) 씨는 “예술적 창의성에 실용성과 산업화 가능성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것이 산업디자인분야에서 매우 중요한데, 평소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응용하고 창작하는 등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조한 수업방식이 공모전에서 좋은 결실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은 오는 21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리며, 이달 말까지 열흘 동안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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