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계족산 맨발걷기 행사 대 성황

뉴스 제공
선양
2007-06-10 10:56
대전--(뉴스와이어)--지난 토요일 오후 대전 대덕구 소재 계족산은‘숲속에서 맨발걷기’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로 붐볐다.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300명 정도로 추산되는 참가자들은 저마다 숲속에서 흙길을 맨발로 걸어보며 맨발의 참맛에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특히 맨발체험구간으로 특별히 조성된‘부드러운 흙길’은 소식도 모르고산책 나왔다가 우연히 참가한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거기다가 지난 선양마사이마라톤대회 준비과정과 진행과정을 담은 ‘숲속 사진전시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숲속에서 “석양”곡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사진과 국악,재즈가 어우러지는 감동의 작은 음악회 였고,숲속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연주소리는 계족산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신선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어랑어랑’ 해금을 사랑하기에」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특별공연에는 해금 김미숙, 가야금 홍미나, 첼로 이나영, 피아노 이용임이 주축을 이루어 숲속에서 연주를 하였다. 숲속에서의 작은 음악회는 매월 다른 테마로 선정하여 진행된다. 선양은 독특한 지역문화행사를 꾸준히 개발하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숲속에서 맨발걷기’행사에 멀리 서울에서 참가하게 되었다는 정동창씨(서울 중구, 46세 여행춘추 대표)는 “계족산에서 맨발걷기 행사를 한다기에 참가하여 맨발로 걸어보았다. 맨발로 처음 걸을때는 솔직히 두려운 마음이 조금 있었는데 막상 걷다보니 신발을 신고 걸을 때보다 훨씬 편하고 발바닥에 느껴지는 시원한 촉감이 너무 너무 좋다. 특히 이번행사는 숲속에서 음악공연까지 보게되어 너무 기쁘고 서울에도 이런 멋진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맨발걷기체험과 숲속문화공연을 보는 기회를 만들어준 주식회사 선양과 대전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지난 5월에 같은 장소에서 제 2회‘선양마사이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선양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숲속에서 맨발걷기’를 매달 열리는 봉사행사로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6월의 행사는 그 첫출발 행사로서 의미가 크다고 한다. 즉 지역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건전한 여가를 활용하며, 자연의 치유효과가 뛰어난‘숲속에서의 맨발걷기’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선양은 계족산 숲속 흙길 약 4km구간을 어린이들도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도록 ‘맨발걷기 체험구간’으로 정하여 부드러운 흙으로 재포장하고 숲속에서의 문화공연까지 따로 준비하였다고 한다.

숲속에서의 문화공연은 매월 숲속에서 각기 다른 공연내용을 보여줌으로서 인기있는 지역문화공연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맨발로 흙을 밟으며 발바닥에 느껴지는 시원한 촉감과 숲속에서 자연산 산소와 피톤치드를 흠뻑 들여 마실 때 느껴지는 상쾌한 기분은 우리의 몸을 가볍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자연을 통한 치유’, 즉 에코힐링(eco_healing)이다. ecology와 healing의 합성어인 에코힐링은 이번행사를 주최하였으며 숲속에서 맑을린 소주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선양의 기업철학이기도 하다.

웹사이트: http://www.koreasoju.co.kr

연락처

선양 기업문화팀 박경정 대리 042-537-2051(1836) 017-434-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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