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갱생보호공단,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전개

2007-06-10 11:05
서울--(뉴스와이어)--한국갱생보호공단(이사장 한창규)은 14일 서울 영등포역, 부산역, 대전역, 인천 부평역, 대구 시민회관 광장, 제주 중앙로, 광주 동구 충장로, 청주 중앙공원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출소자의 범죄 재발방지를 위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단 홍보대사인 탤런트 정영숙, 심양홍 등 연예인 및 자원봉사자 4,000여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출소자들에 대한 사회 부정적 인식 해소를 통하여 재범 방지를 돕기 위하여 국민대통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노란색 복장을 입고 출소자들의 희망이 담긴 노란리본을 가로수에 내걸며 시민들에게 노란리본과 출소자 재사회화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전단을 보급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4,000여명은 공단 홍보대사 정영숙, 태진아, 손숙, 배일호, 임동진, 김성환, 김지선 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14개 행사 지역에서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과 냉대로 빚어질 수 있는 재범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는 범국민적 참여와 관심의 필요하다’고 호소하며 시민과의 함께하는 가두행진, 출소자의 건전한 재사회화의 필요성이 담긴 전단 3만장 배부, 사랑으로! 이웃으로! 구호가 새겨진 노란리본 6만개를 시민에게 보급하게 된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 대표 500여명은 15일 봉사단 기를 앞세워 수원 라비돌 리조트로 이동하여 김성호 법무부장관, 이동기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한창규 공단이사장, 홍보대사 정영숙, 심양홍 및 법무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란리본달기 결의대회를 갖고 유공자원봉사자 10명에 대한 법무부장관 표창, 노란리본 달기 시연행사, 성공사례 발표 등 행사를 갖고 갱생보호사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다짐 한다.

이 자리에서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노란리본 보급을 통하여 출소자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이미지 쇄신 및 관심제고로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건설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1박 2일간 합숙토론을 통하여 출소자 취업률 제고방안, 전문기능인 양성방안, 갱생보호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노란리본 보급행사에 대하여 공단관계자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매년 200여만의 범죄가 발생하고, 사회 안전을 해치는 강력범죄가 30여만 건, 강력범죄의 64% 이상이 재범자인 현실을 감안할 때 출소자의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사회 관심을 촉구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며, 지속적인 노란리본 보급으로 재원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개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교정기관 출소자, 보호처분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부터 직업훈련, 취업 지원, 주거 지원과 사회성 향상 교육은 물론 출소자 가정의 회복과 치유, 자녀들의 학습 멘토링, 서비스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와 관련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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