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중심의 디스플레이 업종의 주가가 2차 상승의 랠리(Rally)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으로 2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최근 LCD 패널 가격의 반등세, LCD TV vs PDP 간의 가격 경쟁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LCD TV용 패널 가격의 강세로 수익성 개선이 하반기에 가시화될 전망
첫째, LCD TV의 패널 가격도 모니터, 노트북용에 이어서 지난 2007년 5월 이후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LCD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당초 예상대비 앞당겨질 것으로 판단된다. 32” LCD TV 패널 가격이 지난 4월말에 $305를 기록한 후, 반등세를 보여 현재 $31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40”와 42”의 패널가격도 5월초 각각 $535, $555 수준으로 하락한 후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7” 모니터 패널 가격은 3월말에 $100 로 하락한 후에,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 현재, $122(+22%)로 거래되고 있다. 노트북용 15” 패널가격도 3월말 $91로 하락한 후에, 현재 $101로 11% 상승하는 등 패널 가격 반등세가 예상보다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PDP 진영의 50” 영역 확대로 TV SET 가격도 급락세가 진정되는 추세
둘째, PDP 업체의 전략이 50인치 이상의 영역 확대로 전환되면서, 40인치 영역권에서 가격 하락세가 둔화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PDP의 40인치 가격이 지난 3월말 기준으로 2006년말대비 6.4% 하락하였으나, 5월말 기준으로 3월말대비 2% 하락하는데 그치고 있다. 또한, LCD TV(40”)의 가격도 3월말에 $1,634로 2006년말대비 10.4% 하락하였으나, 현재 $1,709로 3월말대비 4.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과당한 가격경쟁 지양, PDP 및 LCD TV 세트업체의 전략 변화에 따른 가격 반등세로 분석된다. 가격 강세는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2007년 하반기에 신규 공급 증가는 높지 않다고 판단
셋째, 삼성전자와 샤프사의 50인치 이상의 신규 공급 증가분을 제외하면, 2007년 하반기에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는 크지 않다고 분석된다. 반대로, LCD TV 및 PDP의 가격하락에 따른 TV 수요 급증, 모니터 및 노브북의 주력 인치의 확대에 따른 공급 감소분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LCD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업체의 가동율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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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박강호 769-3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