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회원국간 환경기술교류방안 모색...2007 APEC-VC Seoul Workshop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APEC회원국간 네트워크를 통한 실질적인 환경기술교류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07 APEC-VC Seoul Workshop“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APEC-VC JAPAN이 공동주관을 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11개국 약 35명의 해외 환경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국가별로 자국의 환경기술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APEC-VC 는 APEC회원국간 환경기술정보 교류협력을 통한 지구환경 및 지역환경문제의 공동해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95년 일본에서 개최된 APEC정상회의에서 제안되어, 공동협력사업으로 승인된 아시아태평양 환경기술정보교류 네트워크이다.

APEC-VC는 1997년 일본을 시작으로 1998년 호주와 대만, 2007년 현재까지 12개국이 설립하여 운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 2003년 1월에 홈페이지(www.apec-vc.or.kr)를 개설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약 7,600건의 국내 환경기술 DB를 구축을 하여, 국내 우수환경산업·기술의 해외홍보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 APEC-VC 워크샵은 APEC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시점인 11월에 개최가 예정되었으나, 2006년 11월 베트남 워크샵에서 2007년 워크샵의 한국 개최선언과 함께 6월 개최를 요청하여 회원국들의 승인으로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국제환경기술전인 ENVEX2007 개최 시점과 연계하므로써 국내환경산업 해외홍보 및 진출 촉진을 통한 글로벌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하는 환경부의 전략이기도 한다.

특히, 워크샵의 기간 동안 ENVEX관람 및 국내 우수환경산업시찰을 포함시켜 국내 우수환경 제품·기술과 환경시설의 설계·설치 및 운영 기술을 해외환경전문가들이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2007APEC-VC Seoul Workshop에서는 자국의 환경현황 및 기술을 발표하므로써 글로벌 환경시장의 기술동향 및 정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우리 한국은 APEC-VC 사이버박람회시스템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하므로써 회원국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각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환경기술원장은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하여 우리나라가 APEC-VC에 적극 참여하여 새로운 운영방향과 기술을 제시하므로써 APEC-VC를 주도하고 국내 환경기술 및 제품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한다.

웹사이트: http://www.kiest.org

연락처

국가환경기술정보센터 김홍석 연구원 (02-380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