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코레일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천세) 시설팀에서 근무하는 이용재(34세) 과장으로, 자신의 간(肝) 60%를 떼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간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이진수, 61세)에게 달아드린 것이다.
간 적출 및 이식 수술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12시간 넘게 진행됐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나 한달 정도 회복이 필요하며, 간을 이식받은 아버지는 간이 제자리를 잡을 때까지 중환자실에 머물러야 한다고 한다.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이 과장은 동료들의 문병에 “남에게도 기증을 하는데 가족에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의 이러한 효심은 직장 동료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코레일 직원들은 그간의 입원과 수술로 6천여만 원의 병원비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십시일반으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천세 경북남부지사장은 “이용재 과장의 효심은 ‘반포지효’의 전형”이라며 높이 평가하고, 위문과 격려활동을 통해 동료애를 돈독히 하도록 당부한다“라며, ”업무복귀 후에도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지사에서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 개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0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철도 운영 공기업으로, 여객·화물 운송은 물론 복합역사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의 일상을 연결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동시에, 철도가 지나온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과 철도문화를 함께 나누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연락처
경북남부지사 시설팀장 맹달영 054-429-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