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1천만번째 출입자 탄생
행운의 주인공은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부 2학년 정용범(19세) 학생.
정용범 학생은 “정석학술정보관을 자주 이용하기는 했지만 이런 행운이 주어질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뜻밖의 행운에 기쁘고 감사드리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근 정석학술정보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도서관인 정석학술정보관이 1,000만 번째 출입자를 탄생시킨 것은 본관의 시설과 정보서비스에 대한 인하인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들의 지속적이고 높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며, 앞으로는 인천시민이 정석학술정보관을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2,000만 번째 출입자의 행운은 일반 인천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은 고 조중훈 한진(주) 前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조양호 이사장이 건축비 전액을 기증하여 2003년 9월 개관했다. 정석학술정보관은 기존의 문헌자료 이외에도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정보를 확충하여 국내 최정상급 전자도서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5년 11월에는 국내 대학도서관 최초로 ISO 2001(국제품질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으며, 2005년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 아카데믹카페’를 개설하기도 했다.
또한 정석학술정보관은 조양호 이사장의 의지에 따라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도서관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 인천광역시 소재 중등교원들에게 임시대출증을 발급하여 국내 대학도서관 최초로 대출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인천 소재 산업체, 공무원 등에게 정보자료를 개방하고, 2006년 8월에는 전체 인천광역시민으로 개방 대상을 확대하여 자료개방을 시행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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