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2분기 영업실적이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양호한 실적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동사가 보유 중인 관계사의 지분가치가 재평가 받고 있는 점은 향후 동사 기업가치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영업이익 360억원으로 대폭 개선 전망
동사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70십억원(YoY 0.%), 36십억원(45.3%)으로 추정된다. 2분기 영업개선은 옥소-알코올의 선전(영업이익 약 90억원) 이외에도 지난 1분기까지 수익성이 부진했던 PVC부문 개선 때문이다. 특히 내수비중이 높은 PVC 내수가격은 국제 상승에 힘입어 톤당 10% 수준의 가격인상 효과가 2분기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 PVC 국제 제조마진(PVC-EDC)은 톤당 543달러로 추정되는데 전분기 대비 11.7%, 전년동기 대비 6.7% 상승하였다. 이에반해 2분기 LDPE 제조마진은 톤당 702달러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13.8% 상승하였으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5.6% 하락한 수준이다. 이는 최근 납사가격 급등(4~5월)에 따른 영향으로 원가상승분의 제품가격 전가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 매출액의 약 35% 이상을 차지하는 PVC의 2007년 5월 국제가격은 톤당 918달러로 지난 2006년 9월 이후 최고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PVC 가격상승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수요증가 이외에도 중국내 카바이드 PVC 공급차질이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카바이드 PVC 생산이 밀집되어 있는 산시성의 소규모 PVC 생산시설(약 35만톤)을 7월말까지 철거되고 있다. 더욱이 2009년까지 약 150만톤 규모 생산설비 철거가 계획되어 있어 당분간 중국내 PVC 시황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PVC 매출은 내수 비중이 높은 편이나 PVC 국제 가격상승은 내수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근 국내 실물 및 건축경기 회복도 PVC의 지속적인 시황개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PE부문도 지난 3월 이후 톤당 1,301달러에서 최근 1,345달러로 상승(3.4%)하고 있으나 주 원재료인 납사가격은 동 기간 중 약 8% 이상 상승하여 2분기 수익개선은 지연되고 있다.
한화 갤러리아 등 총 지분가치가 시업가치보다 커
동사는 여천NCC(지분 50%), 한화 갤러리아(지분 88.2%) 등 사업가치(1조 209십억원)보다 큰 지분가치(1조 818십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향후 지분가치의 상승가능성이 높은 관계사 지분도 보유 중이다. 특히 한화 갤러리아의 지분가치(장부가 304십억원)는 동사의 적정주가 산출시 장부가대비 할인(30%) 반영되어 있다. 따라서 향후 한화 갤러리아의 지분가치 상승이 이루어지면 동사의 기업가치도 상향 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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