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퇴임 선배임원 본사로 초청 ‘신년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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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1 14:01
서울--(뉴스와이어)--현대건설(사장 이지송)을 퇴임한 전직 임원들이 ‘마음의 고향’인 현대건설 본사를 방문, 선후배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는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은 회사 퇴임 임원 70여 명을 본사로 초청, 1월 11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여 동안 본사 아산홀에서 ‘선배임원 초청 신년오찬’ 행사를 가졌다.

현대건설은 매년 한두 차례씩 퇴임 임원들을 초청해 외부에서 행사를 가져왔는데, 올해는 이들을 본사로 초청, 행사를 개최해 더욱 뜻 깊은 ‘홈커밍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지송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건설 선배 임원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한 후, 지난 한 해 보내준 성원과 격려 덕분에 회사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사장은 회사현황 소개에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높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현대건설이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퇴임 임원들의 혼과 정신을 이어받아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퇴임임원 대표 인사말을 통해 이내흔 전 사장은 현대건설이 이지송 사장과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그간의 어려움을 완전히 극복, 괄목할 만한 도약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축하의 말과 더불어 앞으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전직 임원은 “오랜만에 회사에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이어 “최근 현대건설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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