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센터)는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과 공동으로「제1기 대·중소기업 상생경영학교」(이하 상생경영학교)」를 개설, 대기업 실무팀장과 중소기업 CEO, 담당임원 등을 대상으로 참여식 실무교육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6월 12일(화) 9:00 -17:00에 실시하였다.
제1기 상생경영학교는 상생경영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70명이 참석하였다. 이종욱 상생협력연구회장(서울여대 교수)은 상생협력의 철학적 배경에 대해 강의는 가운데, “한국의 경제를 선진국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면, 한국의 사회자본 수준을 선진국 사회속의 사회자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하고 이는 협력과 신뢰반경의 확대를 의미하며, 기업들이 앞장서서 기업간 협력을 통한 장기수익을 추구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오후 세션에서는 그간 많은 중소기업을 자문한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소속의 자문위원이 나서서 과거 자문위원들의 실전경험에 바탕을 둔 협력중소기업의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여기에서 중소기업의 장점을 살려 경쟁우위에 서게 하는 데는 CEO의 힘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며, 조직원 전원의 힘을 모아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체역량을 키워나가야 하며, 더불어 대기업의 경험과 유경험자 등을 활용하여 부족한 역량을 보완해나가는 대·중소기업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상생협력 우수 대기업의 프로그램 공유를 위해 포스코와 KT, SK의 사례가 소개되었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포스코는 ‘06년 9월부터 포항과 광양지역의 중소기업 57개사를 대상으로 포스코와 포스텍 등의 전문인력이 기술자문 및 시험분석 등을 지원하고 있는 맞춤식 기술지원 프로그램(테크노파트너쉽)을 소개하였다.
KT는 일반협력사와 유망/우수 협력사, 핵심 협력사별로 차별화된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핵심협력사와는 중장기적인 파트너쉽을 견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주유소간 가격경쟁력 심화로 인한 브랜드 가치의 저하와 주유소의 판매량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주유소에 대한 품질관리 지원과 판매증대 지원, 신규 수익 아이템 제공 등의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FTA 추진 등 글로벌 경제가 통합되는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앞서가기 위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 교육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상생경영학교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실질적인 상생협력의 이해관계자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CEO와 실무진에게 협력의 방법과 스킬을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상생협력이 기업들에게 착근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생경영학교는 향후 분기별 1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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