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에서는 5천만명 방문를 기념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한편, 청계천 개장 618일의 변화상을 공개했다.

청계천 방문객이 6월 10일(일)부로 5천만명을 돌파했다. 개장 618일(1년 8개월 10일)만의 일로 하루 8만명의 방문객이 찾은 결과다.

2005년 10월 1일 개장한 청계천은 618일, 1년 8개월 10일만에 5천만명의 방문객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청계천 방문객이 1천만명에서 2천만명 되는데는 166일(5.5개월) 걸렸고, 2천에서 3천만명은 114일(3.8개월), 3천에서 4천만명은 119일(3.8개월)이, 4천에서 5천만명까지는 161일(5.3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2,500천여명이, 일평균 8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 132천명, 평일에는 55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풀어볼 수 있다. 평일 5만5천명의 방문객은 청계천이 ‘관광’ 목적이 아닌 ‘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알려주는 증거. 타지에서 청계천을 보러 오는 관람객도 있지만 그에 앞서 청계천을 이용해 출퇴근 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5월 29일(화)부터 5월 31일(목)까지 3일간 청계천 방문객 1,1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2회 이상 방문객 : 77%

청계천을 와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1,151명중 77%가 “그렇다”라고 대답해 청계천이 일회성 방문장소가 아님이 재확인 됐다.

(방문경험자에 한해) 몇 번째 방문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10번 이상이 무려 29%인 258명으로 나타났는데, 청계천을 생활공간으로 하는 주변 직장인이나 주민들이 설문에 많이 응한 때문으로 보인다. 처음 방문했다는 응답자는 241명으로 27%를 차지했다. 4번 이상 방문자가 51% 이상을 차지.

볼거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청계광장이 꼽혔다. 399명(45%)이 응답했으며, 청계 2경인 광통교에서 청계3경 정조반차도 일대가 두 번째인 184명(21%)이 답해 총 응답자의 66%가 시점부(청계광장~삼일교)일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오간수교 이후와 고산자교 문화광장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 추진 노력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함을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81%(서울 59%, 경기·인천 22%)로 압도적이었다. 지방은 19%(부산 5%, 충청 3%, 강원 2%, 경상 4%, 전라 5%, 제주 1%).

응답자의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28%(326명), 50대가 19%(221명), 20대가 17%(195명) 순으로 50대 이상이 47%로 파악됐다. 조사 시간대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여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응답자 성별은 남자가 59%(680명), 여자가 41%(471명)으로 남자가 다소 많았다.

기타 항목으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물었다. “그늘과 쉼터(의자) 부족, 강우시 수질관리, 쓰레기 청소문제, 지속적인 환경개발과 현재대로 생태보존, 화장실 문제, 비온 후 하수냄새” 등의 의견이 나왔다. 공단은 이 같은 의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게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청계천은 살아있다 - 생태계 안정, 종 다양성 풍부

금년도 3월 조류 생태조사 결과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새매,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말똥가리가 새롭게 발견됐고, 그 외에도 노랑턱 멧새와 쑥새가 겨울을 지낸 사실도 밝혀졌다. 지난봄에 비해 6종이 늘어난 30종.

어류는 지난봄에 비해 7종이 늘어난 14종. 민물검정망둑과 우리나라 고유종인 각시붕어, 줄몰개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이처럼 청계천에 새 생명이 늘고 있는 이유는 깨끗한 물과 풍부한 먹이 등 서식환경이 안정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이 흐르면서 저서생물, 플랑크톤들이 많아지고 이를 먹고사는 어류들이 중랑천에서 거슬러왔다.

복원 618일을 맞은 청계천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생물들이 세대를 이어가는 것으로 생태가 빠르게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청계천은 文化川

<다양성의 공간 … 2.4일에 한번씩 공연 펼쳐져 >

2006 독일월드컵 거리응원, 32회의 공공캠페인과 91건의 문화행사 등 청계천은 각양각색의 행사를 흡수할 수 있는 다양성의 공간이다. 도심 한복판의 지리적 위치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운집 장소가 절실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청계천에서는 그동안 총 259건, 2.4일에 한번씩 행사가 열렸다.

우리고유 전통행사를 비롯한 음악연주회, 물을 주제로 한 환경사진전시회, 문학인들의 시낭송, 기업체의 각종 음악회, 콘서트,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패턴의 문화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야외활동이 좋을 때는 보고 즐기는 공연을, 겨울에는 밤풍경과 어울리는 빛의 축제 등 문화행사도 공간과 시간을 조화롭게 구성해 펼쳐졌다. 또한 주말마다 열리는 청계천 문화페스티벌은 전자현악, 퓨전타악, 아카펠라, 재즈댄스, 국악공연 등 풍성한 장르를 선보여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계천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거리 예술가인 청계천 아티스트는 월 100여회에 달하는 공연을 펼쳐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청계천 광교 갤러리 인기 급상승 … 청계천 방문객의 50% 발길>

2006년 12월 15일부터 야외 상설 갤러리인 “광교갤러리”가 운영중이다. 광교 하부에 30~50점의 전시물을 걸 수 있게 220㎡의 규모로 조성돼 있는데 청계천 산책 중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 요소로 작용해 인기다. 공단은 청계천 이용시민의 50%이상이 찾고 있어 국내 최대 인원이 관람하는 야외 전시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걷기 명소 그리고 청계광장에 대비되는 하류 문화광장 조성

청계천의 되살아나는 자연을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기획된 “청계천 시민걷기대회”가 25회에 이르렀다. 지난해 4월 시작해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청계천 상류와 하류를 번갈아 걷는데 지금까지 총 75,000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회당 3천명이 참석하고 있는데 외국인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계절마다 바뀌는 청계천의 자연과 건강을 챙기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좋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류의 문화를 상징할 또 하나의 광장이 조성됐는데, 상류 청계광장에 대비되는 하류 “고산자교 문화광장”이 그것. 각종 걷기대회의 출발점이면서 유치원이나 초등생 소풍장소로 애용되는 고산자교 아래를 2,400㎡ 규모의 광장으로 만들었다. 친환경 경화토 포장과 상설무대가 설치돼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7개 코너에 참여인원만도 33,204명에 달한다.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청계천 생태탐방으로 참여자의 63%가 몰렸다. 참여자의 50% 이상이 유치원과 초, 중학교 학생들로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 정착돼 감을 알 수 있다.

여름을 맞아, 6월부터는 물에서 사는 곤충과 수조류 등을 직접 채집해 관찰해보는 ‘수서생물 관찰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또 나머지 코너도 시원하게 청계천 물가 근처에서 진행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삼일교 아래 복개 구조물 일반 공개 … 1,900여명의 시민 참여>

청계천 산책로 벽면 내부를 직접 들어가 눈으로 확인해보는 “복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다. 삼일교 아래 수문 1곳을 출입문 겸용으로 개조해 하루에 3회씩 일반에 공개중인데 2006년 5월 25일 공개 이후 지금까지 1,900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탐방로 출입구탐방로 내부 프로그램 초기에는 단순 호기심에서 비롯된 참가가 주종을 이뤘지만 최근에는 환경, 토목, 건축 전공 학생, 관련 전문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에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답변이 가능한 직원을 안내요원으로 배치해 충실한 견학이 되도록 하고 있다.

청계천 시설견학 및 벤치마킹을 위한 공식방문 꾸준히 증가세

청계천 시설의 인기도 현재 진행형이다. 총 331건의 공식 견학 중에 지자체, 지방의회, 공무원교육원 등 공공기관만 154회 4,200여명에 달한다. 청계천 복원 과정과 시설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해갔고 이를 기초로 지방 하천 복원이 추진되고 있기도 하다.

초·중·고등학교의 학습토론장과 야외활동, 대학에서는 건축 및 하천복원사례에 대한 현장학습 등 다양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삼성SDI 부산사업장에서는 ‘청계천 변화체험’이라는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2,090여명이 19회로 나뉘어 청계천과 문화관, 청계천상황실을 등을 다녀갔고, 효과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고 전해왔다.

외국에서는 LA시장, 방콕시장, 북경시, 홍콩시, 동경시, 앙카라시,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 관계자 등 60회에 1,090여명이 방문했다. 최단 시일에 도심 한복판 하천을 복원하였다는 것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도 사전 예약 없이 비공식 방문 인원수를 합치면 수백건에 수만명 이상인데, 공단에서는 청계천에 대한 방문안내 협조가 접수되면 전문안내자가 안내를 맡아 실속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두번째 맞는 여름 … 우천 시 각별한 주의 당부>

개장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복원하천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는 청계천의 유지관리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이용시민의 안전이다.

청계천은 청계광장에서 고산자교까지 하천 양측 제방이 연직 옹벽 구조고, 하천 양측에 설치된 수문이 개방되면 보행로가 단절되며, 산책로가 짧은 시간(약15분~45분)에 침수되는 등 우기철 이용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하천이다. 따라서 공단에서는 시민대피 예·경보 기준을 설정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방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한 하천모니터링용역(수행기관 : 한국수자원학회) 결과에 의해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해가고 있다.

이같은 시민대피 예·경보기준은 청계천종합상황실의 최첨단 장비로 실시간 모니터링 된다. 실시간 수위측정 능력을 갖추고 24시간 청계천 불침번 역할을 한다. 청계천 유역에 비가 오면 상황실에서는 예보에 따라 시민 이용 제한 및 대피·출입통제를 발효한다. 이때는 경보시스템이 작동됨과 동시에 직원, 경비, 공익근무요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현장안전요원이 이용시민의 안내 대피를 돕는다.

<청계천 46회 통제 … 올해는 휴대폰 재난문자 시스템도 갖춰>

청계천 통제 회수는 그동안 총 46회였다. 지난 2006년은 예년보다 많은 1,682㎜의 연간 강수량과 특히, 7월 한달 강수량이 1,000㎜가 넘는 40년만의 기상이변에도 불구하고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 시민대피 예·경보기준 운영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 특히 올해는 긴급 상황 전파 등 특수상황에 대비하여 “휴대폰 재난문자 시스템”도 처음으로 도입·운영할 예정이다.

청계천 방재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다. 공단은 시민대피 예·경보 기준이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강조하면서, 하천 출입통제시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우천 시 각별한 주의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설보완 등을 통한 이용자 불편사항 해소

청계천 진출입 계단 틈새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여성의 치마 안이 들여다보인다는 민원이 있었다. 하지만 계단은 치수 기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계단을 완전히 막는 방법은 곤란했다. 이에 공단은 계단 디딤판의 폭을 확장(당초 30㎝→변경 60㎝)해 민원을 해소했다. 아래에서 상부 보행자의 옷 속이 보이지 않도록 했기 때문에 기존 계단 발판 치수기능은 유지한 채 편안한 보행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청계천 하류부의 마장2교에는 하부에 의자 등 편의시설이 있다. 하지만 조명이 어두워 밤 시간대는 산책객들이 꺼리는 공간. 그래서 공단은 등기구를 33등 설치하고 CCTV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교량하부에도 조명등을 설치했다.

마전교 지점은 돌발 강우 시 교량하부 수문이 열리면 이용 시민의 보행 단절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됐었다. 이에 마전교 상류에 대피용 계단 1개소와 종합안내판 1식을 설치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하천 치수기능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징검다리 및 의자 추가 설치 등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사랑하는 청계천을 스스로 가꾸는 사람들 … 청사랑 자원봉사자

“청계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인 자원봉사 모임「청사랑」은 그동안 청계광장 및 22개 교량 등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4시간/2개조) 맹활약을 펼쳐왔다. 주요 활동내용은 기초질서 유지, 시설물 위치 안내, 쓰레기 수거, 녹지대 보호 및 외국어 통역, 역사·문화유적 설명 등이다. 일반적인 봉사 외에도 장애인 방문객에게는 더욱 적극적인 편의 제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청사랑 자원봉사자의 가입자는 1만명이 넘지만 실질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는 2,000여명. 청계천 지킴이로서의 자긍심으로 활동 중이다.

청계천의 미래 … 문화와 디지털이 어울린 특색있는 공간

문화, 디지털 청계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우선 문화 청계천으로 버들다리와 오간수교 구간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 첨단 조명장치가 있는 수상 패션쇼 상설무대 운영이 계획돼 있다.

또, 두물 다리에서 무학교 구간에는 청계천의 옛모습인 판잣집을 실물크기로 재현해 판잣집 테마존을 조성할 계획. 이에 앞서 관수교 하부 공간에는 상판 하부 전동식 스크린을 설치한 영화광장(Cinema plaza)이 조성돼 있다. 청소년을 소재로 한 영화가 매일 20시부터 약 30분간 상영중이다.

6월부터는 청계광장 주말카페가 운영중이다. 주말이나 공휴일 등 차 없는 거리를 활용해 문화행사 및 거리미술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외에도 청계 창작스튜디오, 골목길 테마거리 관광 자원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발전해가는 청계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계획에 있다.

IT 청계천의 구상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있으며 우선 광교일대에 환율, 금리 등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한 디지털 미디어 월 설치가 추진 중에 있으며, 세운교에는 디지털 상징 조명탑 설치로 야간 조명쇼 연출을 구상하고 있다. 청계천 다산교, 맑은내 다리에는 영상프로젝트 및 음향시설을 이용한 디지털 아쿠아리움 폭포식 워터스크린 설치가 예정돼 있고, 장통교 등 보도교 2개소에는 LCD를 활용한 터치스크린 인포부스 기능(청계천 정보안내 등)인 ‘인포테인먼트 키오스크’ 설치도 준비중이다. 이 밖에도 모바일 투어가이드 운영, 청계 유토피아 조성, 디지털 체험관 조성등 최첨단 IT가 청계천에 접목되어 IT 강국으로 청계천이 거듭날 계획이 추진 중이다.

기초질서 지키기 당부

시민의식 향상으로 전년도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으나, 공단에서는 세계의 명소가 된 청계천에서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게 서울특별시청계천이용에관한조례의 행정지도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수영이나 목욕, 음주 등의 행위는 특히 주위 산책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를 부탁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 청계천을 세밀하고 체계화된 관리 및 운영과 함께 문화·디지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등 미래지향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의지다. 자연이 숨쉬고 깨끗하고 안전한 청계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청계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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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청계천관리센터장 김석종 02-2290-6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