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전남김치산업육성사업단(주관기관 : 광주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전략이 최근 중국산 저가 김치의 수입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김치산업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김치사업단은 지난 3월 중국 심양에 ‘심양다미투자자순유한공사’를 설립, 김치 공동브랜드 “감칠배기”(현지브랜드 감취미-간추웨이)를 현지에서 직접 생산해 심양시와 대련시의 월마트 등 40여개 대형할인마트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을 겨냥해 남도 김치를 현지에서 직접 생산·판매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한국전통의 김치 맛을 그대로 중국인에게 보여주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환율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에서 반제품(양념소)을 수출, 일본 나고야 현지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달성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제품을 적기에 납품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였다.

미국시장에서는 지난 3월 박광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투자유치단이 뉴욕 현지의 에스비코아(SB CORE)社와 300만달러 상당의 ‘감칠배기’ 김치 판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반제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생산·판매하는 방식으로 미국시장 진출의 물꼬를 열었으며, 앞으로 판매물량 확대에 맞춰 현지법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홍콩시장에는 지난 2월부터 홍콩지역 최대 재벌인 리카싱이 소유하고 있는 할인마트 파킨샵에서 ‘감칠배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김치사업단과 참여기업이 합작으로 즉석김치 판매코너도 열 계획이다.

이같이 반제품 및 고유브랜드를 통한 김치 수출로 대폭적인 운송비용 절감과 신선도 향상이 가능하게 되고, 낮은 수출 채산성을 극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광주지역 김치가 중국 등 거대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에서는 2004년부터 산자부의 지역연고진흥 사업으로 추진해온 광주·전남 김치산업 육성사업이 6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광주·전남의 대표적 김치브랜드인 ‘감칠배기’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김치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2단계 지역연고진흥사업에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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