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김태호 경남도지사는 6월12일 민생현장 방문계획의 일환으로 영농현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협상이 타결된 이후 농업의 실상을 살펴보고 농업인의 생생한 여망을 청취하여 이를 도정에 반영하는 한편,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의령군 정곡면 예둔리 김옥곤씨(47세)가 경영하는 한우사육농가(70두 사육)를 방문하여 중·소규모 축산농가의 현실적인 고충을 소상히 청취하였다.

특히, 축산농가 김옥곤씨는 “우리나라 축산 현안으로 축산선진국에 비하여 사육규모가 영세할 뿐만 아니라 수입사료 구입비가 생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유통구조가 복잡하여 산지 출하가격과 소매가격의 차액이 너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한우 고급육을 생산한 농가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 단위 한우 광역브랜드와 직판장을 개설하고 음식점의 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강화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김태호 도지사는 함안군 가야읍 소재 함안파프리카농단을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함께 수확체험을 같이 하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에 전념하는 농업인의 공로와 역할을 강조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경남 수출농업의 시발지로써 우리나라 원예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함안파프리카농단은 작년에 372만달러(전국 원예단지 중 3위)의 수출실적을 올려 농림부와 경남도로부터 최우수 원예전문단지로 지정받았으며, 농가당 연간 순소득이 6천만원을 웃돌고 있다.

이날 농업단지의 경영주체인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변종호(55세) 대표는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농단구역 내에서 파프리카 재배지가 분산되어 있어 수출규격품과 안전농산물을 생산·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분산된 재배지를 한 곳에 집단화하여 선진국형의 대단위 수출농단 조성이 절실하다.”고 호소하였다.

이번, 김태호 도지사의 농업현장 방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대한 농업인의 불안과 고충을 덜어주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제도를 개선하거나 지방정부의 지원시책을 발굴함으로써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앞으로 농식품 수출 촉진과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대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연락처

농업정책과 농업정책담당 정수원 055-211-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