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맞춤형 건강증진사업으로 진가를 높이고 있는 중구보건소가 이번엔 구청 직원들의 회춘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중구보건소는 오는 8월까지 구청 직원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젝트인 『Health Promotion (for) 4W』를 실시한다.

Health Promotion (for) 4W』란 직원의 Wellbeing(안녕)과 주민의 Welfare(복지)로 좋은 지역사회(Wellcommunity)를 이루어 Welcome-junggu(웰컴중구)를 만들자는 뜻.

훌륭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혈압·당뇨 등 생활습관성질환으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 능력 저하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하는데, 중구보건소의 탁월한 건강증진 프로젝트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던 탓에 40명 정원에 무려 100여명의 직원이 참가 신청을 해 담당자가 대상자를 선발하느라 애를 먹기도 하였다.

중구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우선 혈액 검사와 유연성·체지방·근관절 등 운동부하 검사를 실시한 후 신체 나이를 측정하고 이에 맞는 운동·영양 처방을 한다.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를 작성하도록 한다.

운동·영양·금연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 스스로의 노력과 전문가의 협조로 건강나이를 달성토록 하기 위해서다.

프로젝트는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마다 운동 및 영양상담을 통해 실천 유·무를 확인하며, 운동·영양일지를 통해 잘못된 습관을 교정받게 된다. 7월18일에는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더하고 주민과 함께 결연시설 어린이들과 남산·청계천에서 사랑의 건강 걷기도 펼친다.

중구보건소의 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중구에 소재한 각 기업체에서 서로 해 달라고 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8월부터 넉달 동안 신세계백화점과 전국 최초로 産-官 협력으로 실시한 건강증진 프로젝트인『회춘 프로젝트』는 높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당시 중구보건소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27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운동부하검사, 근력, 비만도검사, 유연성 측정 등 각종 운동 측정을 통해 건강 나이를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 위험 평가와 운동 처방 결과를 종합한 개인별 처방을 받은 후 1단계 5세, 2단계 10세, 3단계는 15세 등으로 세분화된 도전목표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이 참여 직원들의 성공을 위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한편 월 2회 개별 상담을 통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신세계는 헬스 지원금을 보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에 나섰다.

이렇게 4개월여 동안 운영 결과 프로젝트에 참여한 27명 모두 회춘에 성공하여 6명이 1단계(5세 회춘)에 성공하였다. 2단계(10세 회춘)에 성공한 직원도 10명이었으며, 3단계(15세 회춘)까지 도달한 직원은 무려 11명에 이르렀다.

이들의 건강 나이는 평균 34.3세로 1차 측정때의 평균 건강 나이 43.5세에 비해 무려 9.2세 젊어졌다. 실제 나이 평균 36.5세와 비교해 봐도 2.2세 젊어진 것.

당시 실제 나이가 29세이지만 건강나이가 무려 42세에 이르렀던 총무팀의 한 여직원은 꾸준한 운동과 중구보건소의 상담을 통해 근력이 249%에서 303%로 높아지고, 유연성도 13cm에서 21cm로 좋아지는 등 2차 측정때는 22세로 무려 20세나 젊어져 「미스 회춘 퀸」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06년에는 KBS〈생로병사의 비밀〉에 이 프로젝트가 소개되고, 중구보건소와 함께 구민들을 대상으로 회춘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정동일 구청장은 “공무원들이 건강해야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 프로젝트를 다른 자치구에서도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junggu.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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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지역보건과 건강증진팀 김안자 팀장 02-2250-4466, 016-988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