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정보시스템 감리 공동 심포지움, 19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2007 정보시스템 감리 공동 심포지움”이 오는 19일, '정보시스템 감리의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서울 프레스센터(광화문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정보시스템의효율적도입및운영등에관한법률(ITA/감리법률)"이 시행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감리제도의 기본 틀 정립과 시장의 확대에 따라 감리업계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것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심포지움에서는 ▲감리인력의 전문성과 감리사제도의 고도화(서경석 한국정보시스템감리협회 이사) ▲한미FTA와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IT감사/감리방안(신성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이사) ▲2007년 정보시스템감리의 현황과 과제(최상현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부회장) ▲정보시스템의 품질향상과 법/제도적 개선방안(한필순 한국정보시스템감리협회 이사) 등을 가지고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혁신적인 정보시스템 감리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감리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보시스템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달에 치러진 ‘2007년도 국가공인 정보시스템감리사자격시험’(한국정보사회진흥원 주관)에 822명이 몰리는 등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수석감리원 및 감리원의 구직 문의가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정보시스템감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ITA/감리법률 시행으로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감리가 의무화되어 발주 규모가 가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감리원은 발주기관과 사업자로부터 독립적인 위치에서 정보시스템을 점검 · 평가할 수 있다는 업무 자체의 매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감리업계 종사자는 현실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고 전한다. 감리업계에 종사하는 감리원의 평균노임 단가가 SI 사업의 평균노임 단가를 밑돌고 있고, 한미 FTA에 따른 조달시장의 개방, 금융환경의 변화에 따른 금융감리의 확대, 감리인력 전문성확보 등 정보시스템감리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도전 과제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4개 감리 단체들도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듯하다. 정보시스템감리 의무화 이전에는 감리원의 자격요건을 두고 날카롭게 대립하던 감리 단체들에게서는 더 이상 갈등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이제 싹 트기 시작한 정보시스템감리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인 한국정보시스템감리사협회 한기준 회장(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앞으로도 정보시스템감리 관련 4개 단체들은 상호 교류를 통해 국가 정보화의 발전과 정보시스템감리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행사개요

행사명 : 2007 정보시스템감리 공동 심포지움
주 제 : 정보시스템 감리의 도전과 극복
일 시 : 2007년 6월 19일(화), 13:30 ~ 17:50
장 소 :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19층
주 최 : 정보통신부
주 관 : 한국한국정보시스템감리사협회,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한국정보시스템감리협회
후 원 :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전자신문
협 찬 : ㈜씨에이에스, ㈜에이스솔루션, ㈜한국전산감리원,
㈜한국정보시스템공인감리단, ㈜골든터치, ㈜G608컨설팅그룹, ㈜키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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