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경쟁으로 일관해왔던 대형마트 업계가 함께 손을 잡고 중소유통 및 제조업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8개 대형마트는 유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과의 상생협력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하고,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에버, 농협유통, 메가마트, GS마트 등(8개사)

6.13(수) 산업자원부 김영주 장관과 한국유가공협회 등 관련 제조업협회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기반 구축’, ‘대·중소유통간 협력’, ‘제조-유통간 협력’을 핵심으로 하는「8대 상생협력」과제를 통해 유통 분야의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발표하였다.

【 상생협력 활성화 기반 구축 】

우선 대형마트 업계는 중소유통업체 및 제조 협력업체와의 성공적인 상생협력(Win-Win) 모델을 발굴하기로 하고, 협력 당사자인 중소유통업체 및 제조업체와 함께 논의하여 7월중 상생협력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별「상생발전협의회」 구성·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지역특산물의 발굴을 확대하고 지역상품 코너를 별도로 구성하는 등 지역상품 판매촉진 행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 우수 지역산물 발굴 및 판로 확대 사례 >

▶대형마트의 지역상품 구매액 약 3조원(‘06기준)
* 이마트(7천7백억원), 홈플러스(지역 미곡이 양곡 매출의 60% 차지), 롯데마트(7천3백억원), GS리테일(6천8백억원), 메가마트(2,128억원) 등

▶지역상품 코너 별도 구성 및 지역상품 판매 촉진
* 이마트 : 대구시 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을 월배점과 반야월점에 입점시킴
* 홈플러스 : 서귀포점은 제주특산물 플라자 ‘제주 굿즈’를 개장
* 롯데마트 : 지역상품을 알리는 ‘우리지역 상품 캠페인’ 실시(‘07.5~)
* 홈에버 : 인하점의 경우 인천지역 중소기업 제품 상설 전시장을 설치

* 기타 서비스분야의 현지 용역업체 우선 활용(현 25%), 지점 인력의 지역민 채용(현 90% 수준), 임대매장 일부의 지역민 할애 등 지역공헌활동 사업 확대

현재 청주(이마트), 의정부(홈플러스) 및 광주 광산(롯데마트) 등 지역별 「상생발전협의회」의 상생협력 활동을 가시화하고, 2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 대형마트 3사 지역별 상생발전협의회 시범운영 : (2006) 3개소 → (2007) 5개소

【 대형유통업체-중소유통업체간 협력 】

대형마트 업계는 중소유통점포가 빠르게 변하는 유통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2007년 출점을 2006년 수준 이하로 조정하기로 하였다.

대형마트 업계는 국내·외 대형유통업체 및 업태간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년 출점을 확대하여 왔으나,

* 대형마트 수(개): (‘96) 34 → (‘00)164 → (‘04) 273 → (’05)300 → (’06.12) 331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년도 출점을 자제하기로 하였다.

또한 각 사의 매장운영 전문가가 중소상인에게 선진유통기법을 전수하는 교육 기회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형유통업체 매장운영 전문가가 지역 중소상인을 대상으로 지난 해부터 시작한 선진유통기법·점포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고려하여, 금년도에는그 횟수를 20회 이상으로 늘리고 교육 내용도 다양화하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 중소상인 대상 교육실시 : (2006) 16회 500여명 → (2007) 20회 이상(700명 이상)

뿐만 아니라 사내 자체 교육시스템을 중소유통업체 및 제조 협력업체의 직원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 대형유통업체-제조 협력업체간 협력 】

제조업체와 상품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협의하여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PB제품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PB(Private Brand) : 유통업체 자체 상표(제조업체 상표인 National Brand와 대비)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은 PB상품 비중을 현재 7~8% 수준에서 2010년에는 선진국 수준(25% 내외)으로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잠재력 있는 상품군을 발굴하기로 했다

* 이마트 : 식품(이플러스), 의류(이베이직) 등 현재 전체매출의 5%정도차지
* 홈플러스 : 지난해 총 매출액의 15%가 PB 상품
* 롯데마트 : 와이즐렉 등으로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4.8% 수준)

제조업체에 네트워크론 등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유통분야의 특성을 고려한 성과공유제 모델과 표준계약서(‘06.12)를 시범 적용해 나가기로 하였다.

* 네트워크론 : 대형유통업체와 거래하는 중소 납품업체가 상품주문 금액을 근거로 제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대형마트의 상품·판매 정보를 제조 협력업체와 중소유통업체와 공유하여, 제조업체의 적정한 생산 및 재고관리와 중소유통의 신상품 및 판로 개척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대형마트는 판매정보시점(POS) 데이터서비스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POS 데이터베이스시스템 사업(‘08~12) : 대형 또는 중소유통 개별점포 단위의 POS데이터를 종합 수집, 상품판매 등 다양한 분석정보를 정보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대형마트 업계는 제조업체와의 공정거래 준수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정거래제도 개선 사항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자율적 공정거래 준수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상생경영이 기업문화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해 나가고,

<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자율제도 운영 현황 >

협력업체 컨퍼런스 : 비전·경영목표 공유, 공정거래 및 상호협력증진 방안 모색 (매년, 8개사)
사이버신문고 운영 : 부정·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신고센터 운영(상시, 8개사)
협력업체만족도조사 : 거래만족도에 관한 全협력업체 대상 조사(정례, 5개사)
자체 윤리규범 제정 : 투명거래질서 풍토조성을 위한 규범마련(8개사)
공정거래자율 준수 프로그램(CP) 운영 : 공정거래관련 법규를 기업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준법 시스템(37개사)

‘대형소매점업 고시’(공정위)의 불분명한 공정거래 기준은 제조업체와 함께 검토·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인력파견, 1+1행사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간의 거래 유형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이마트 이경상 사장, 홈플러스 이승한 사장, 홈에버 오상흔 사장 등 대형마트 업계 대표는 6.13일 유통 상생협력 간담회에 앞서「유통부문 상생협력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한편,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금번 ‘상생협력 선언은 유통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상생협력의 열쇠를 쥐고 있는 대형마트 업계의 자발적 노력과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화합과 결속으로 동반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산업자원부 유통물류팀 김성칠 팀장, 서기웅 서기관, 서동배 사무관 02-2110-5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