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을 통해 고귀한 생명 나눔 실천 세관직원 화제
리병로씨의 헌혈 활동은 14일「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면서 주위에 알려졌다.
리씨의 생명 나눔은 1982년 군복무 시절 헌혈 차량에서 맨 처음 시작하여 총 144회(66,900㎖)에 이르렀으며, 특히 백혈병 환자를 위한 혈액수급에 필요한 혈소판 성분 헌혈(51회)에 적극 참여하였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리씨의 활동을 인정하여 2006. 6월에 인터넷 홈페이지(www.bloodinfo.net) 명예의 전당「헌혈 레드카펫」에 헌정하였다.
지금도 2주에 한번씩 혈소판 성분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 리병로씨는 “헌혈을 통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작지만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면 내가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계속 할 것이라면서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여 고통 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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